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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사회 [신분제도, 문벌귀족, 권문세족, 신진사대부]

by 소이나는 2009.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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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사회


Ⅰ. 고려의 신분제도

 

 1. 고려 사회의 특징

  (1) 문벌 귀족 사회 (음서, 공음전)

  (2) 개방적 사회 : 새로운 지배층으로 등장하게 되어 전 시대보다 개방적

  (3) 계층 간의 이동 가능

  (4) 대가족 중심의 사회 : 귀족에서 양민까지 (X-천민)

  (5) 본관과 평민도 성을 사용



 2. 사회 신분


  (1) 분류

   1) 양천제 - 법제적 - 양민 & 천민

   2) 사회 관념상 - 귀족, 중류층, 양민, 천민


  (2) 귀족 : 왕족(족내혼), 문무 고위 관료 5품 이상 ➝ 음서·공음전의 혜택



  (3) 중류층 (중간 계층)

   → 고려에 처음 등장 (하급관리)

   1) 통치 체제의 하부 구조

   2) 세습적으로 직역, 토지도 받음

   3) 호족 출신 향리 : 과거 응시 가능 (호장, 호부장)

   4) 하층 향리 : 세습, 토지 받음, 하부 행정직

   5) 서리(이속) : 중앙 관청의 실무

   6) 남반 : 궁중의 실무

   7) 향리(장리) : 지방 행정의 실무, 신분 상승 가능

   8) 군반 : 직업군인

   9) 역리 : 지방의 역 관리

  

  (3) 양민 : 농민, 상공업

   1) 백정 농민층

    a. 양민의 대다수는 백정 - 직역이 없는 농민  (cf. 일정 직역 - ‘정호’)

    b. 법제적으로는 과거 응시에 제약이 없었다. 토지를 지급받는 군인 선발도 가능

    c. 토지 빌려 경작, 소작료를 토지 주인에게 납부

    d. 조세·공납·역의 의무가 있었다.

    cf. 조선시대의 백정은 도살업하는 천민만을 지칭

   2) 특수 행정 구역 거주자

    a. 향, 부곡 - 농업  (부곡 - 삼국시대부터)  (향 - 신라 때 지방관 파견 O, 고려 때 지방관 파견 X)

    b. - 수공업, 광업, 특용작물, 해산물  (소 - 고려에 등장)

    c. 역·진 - 교통에 종사

    d. 세금부담, 거주 제한(이주 원칙적 금지), 신분 변동 (ex. 공주 명학소의 난)


  (4) 천민

   1) 공노비

    a. 입역 노비 (별사) : 관청에서 잡역, 급료로 생활

    b. 외거 노비 (잡공노비) : 지방에 거주 - 관청에 납부

   2) 사노비

    a. 솔거 노비 : 주인집

    b. 외거 노비 : 신분 상승이 가능, 농업에 종사, 신공을 바침, 노비 소유 가능 (농민과 유사)

   3) 성을 가질 수 없다. 매매, 증여, 상속의 대상이 된다.

   4) 일천즉천 : 부모 중 한 쪽이 노비면 그 자식도 노비 (~ 조선 전기까지)

   5) 천자수모법 : 어머니 쪽 소유주에게 자식이 귀속

   6) 화척 : 도살업

   7) 재인 : 광대

   8) 양수척


 3. 사회 계층의 변동

  (1) 신분 상승 : 지방 향리의 자제, 군인, 향소부곡, 외거 노비

  (2) 신분 하락 하는 경우도 있음


T) 고려사회

 

 1. 귀족에서 천민에 이르기까지 모두 대가족 단위로 편제되었다?  (X)

    ☞ 귀족 ~ 평민

 

 2. 평민도 각자 성(姓)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O)

 

 3. 양민보다 하층에는 신분은 양민이면서도 일반 양민에 비하여 규제가 심한 향·소·부곡이 있었다?    (O)

 

 4. 무신 집권기에 노비들의 신분 해방 운동이 일어났다?    (O)

 

 5. 향리들은 음서를 통하여 활발하게 권문세족이 되어 갔다?   (X)

 

 6. 신분이 미천한 환관 중에서도 권세가가 나타났다?    (O)

 

 7. 일반 농민이 군공을 세워 무반으로 출세하는 경우도 있었다?    (O)

 

 8. 부모 중 어느 한쪽이 양인이라면 그 자녀도 양인이 되었다?  (X)  ☞ 천민

 


Ⅱ. 문벌귀족

 1. 유형 : 호족계, 6두품계, 개국 공신계 

 2. 특징

  (1) 과거음서로 관직 독점, 중서문하성, 중추원의 재상이 되었다.

  (2) 공음전의 혜택

  (3) 왕실과 혼인, 개경에 거주

 3. 문벌 귀족

  (1) 대표적 - 경원 이씨 (이자겸)  /  해주 최씨 (최충)  / 경주 김씨 (김부식) / 파평 윤씨 (윤관) / 

  (2) 문벌 - 이장용, 최자, 윤인첨, 임유, 최선, 허공, 김태서

  (1) 무벌 - 최충헌 (우봉 최씨),, 김취려(언양 김씨), 채송년 (평강 채씨), 김중구(안동 김씨)

  (2) 신 - 민영모, 조영인, 홍규

 4. 몰락 : 무신 집권 후 ➝ 권문세족의 등장

  

Ⅲ. 권문세족

1. 외세를 배경으로 성장, 요직 장악, 거대한 농장 소유 (대농장 - ‘강과 하천을 경계로 삼음’)

2. 유형 : 친원파가 많음 

 3. 특징

  (1) 음서, 도평의사사, 첨의부, 밀직사 등 독점

  (2) 친원적 불교옹호

 4. 권문 - 조인규(통역), 윤수(응방), 김방경(군인)

 5. 몰락

  : 위화도 회군 이후, 토지 국유제가 시행되며 농장 상실, 사대부에 의해 조선이 건국

 cf) 권문세족 ‘자제위’설치 (1372)

 

  “조인규는 미천한 신분으로 몸을 일으켜 짧은 시일 내에 국가의 중요한 관직을 얻었고 ~ 아들 사위들이 모두 장군,

   재상의 지위에 올라 있어 누구도 감히 그에게 비길만한 자가 없었다.“

  T) 권문세족 세력을 누르기 위해 노비안검법이 시행되었다?    (X)

     ☞ 노비안검법은 고려 초 광종 때



Ⅳ. 신진 사대부의 성장

 1. 의미 - 학자적 관료

  (1) ‘사’ - 글 읽는 계층

  (2) ‘대부’ - 정치에 종사

 2. 등장

  (1) 무신 집권기에 등장 - 최우가 설치한 ‘서방’을 통해 등장

  (2) 충선왕 - 사림원을 통해 성장

  (3) 홍건적, 왜구 격퇴과정에 군공, 납속을 통한 ‘첨설직’, ‘동정직’ 받은 자 증가 ☞ ‘재향 품관층’형성

  (4) 대부분 공민왕 때 성장, 중앙 진출

  (5) 출신 : 향리, 하급관리에서 주로 배출, 재지 중소지주의 자제


 3. 특징

  (1) 과거로 진출, 성리학

  (2) 중소 지주 출신, 친 명적

  (3) 개혁 추구, 실천적

  (4) 한계 : 권문세족이 인사권을 가지고 있고, 과전과 녹봉도 제대로 받지 못함.

 

[세력]

고려 초기 (지방 호족, 향리) ➝ 중기 (문벌귀족) ➝ 무신 (무신) ➝ 원 (권문세족) ➝ 고려 말기 (신진사대부)

 


문벌 귀족

권문세족

신진 사대부

성종

무신정권 붕괴 후

무신정권에 등장 ➝ 공민왕 때 세력화

호족, 6두품, 개국 공신

구 귀족, 친원세력, 무신시 성장

향리, 하급관리, 자영 농민

과거, 음서

음서

과거

과전, 공음전

대농장(부재지주)

재향 중소 지주

친송, 금과 사대관계

친원

친명

보수적·사대적

보수적

진취적

불교적

불교적

불교비판

유교적 (훈고학)

비유학자

유교적 (성리학, 관료적)

 * 신진사대부로 갈수록 관료적


 

T) 고려 시대 정세와 국내 지배 세력의 동향 연결하기 문제

 

(1) 거란이 발해를 멸망시킬 때, 첨의부 등의 고위 관직을 독점하고, 대토지를 소유하였다?  (X)

   ☞ 발해 멸망은 고려 초 = 호족 / 대토지 소유, 첨의부 - 권문세족, 원 시대

(2) 여진이 금을 건국하고 요를 멸망시킬 때,

   정치 주도권과 외교 노선을 둘러싸고 대립하여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이 일어났다?   (O)

(3) 몽골 침입이 있을 때 박서가 귀주성에서 활약한 시기에,

    성리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토지 제도의 개혁을 주장하였다?   (X)

    ☞ 성리학은 신진사대부 - 고려 말 / 몽골 침입 시기는 무신정권

(4) 몽골과 강화하고 개경으로 환도한 때

    지방에 근거를 둔 세력은, 결혼 정책에 의해 왕권에 포섭되었다?   (X)

    ☞ 결혼 정책 - 호족, 몽골과 강화는 후기

 

T) 문벌 귀족은 음서와 공음전, 혼인을 통해 신분을 유지하였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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