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여행 - 술한잔 하기 좋은 국제거리 포장마차촌 (国際通屋台村 , こくさいどおりやたいむ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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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 포장마차촌

国際通屋台村 

こくさいどおりやたいむ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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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內 포장마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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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거리에서 마시키역쪽으로 거의 끝에 갔을즈음 포장마차 거리가 있다. 포장마차라기보다는 조그마한 이자카야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밤에 찾은 이곳의 모습은 나도 한자리 비집고 들어가 앉아 시원한 생맥주 한모금 하고싶게 만드는 곳이었다. 

포장마차 거리 위치:  맥도날드를 지나 도토루 커피 맞은편 류큐은행(琉球銀行) 골목으로 들어가서 바로 왼쪽에 위치.

술과 음악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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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고 난 국제거리 포장마차촌은 이곳만의 분위기에 흠뻑 취해있었다. 앉으면 서로 부대낄것같은 좁은 가게안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마시는 술에는 음악과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이 하는 얘기가 무엇인지 어떤내용인지,  슬픈지 즐거운지 그들의 감정까지는 알길이 없으나, 이곳의 사람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즐거운듯 보였다. 일본 특유의 선술집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나 있고,  한쪽에선 공연을 하고있어 음악까지 흘러나오니 더욱더 이 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었다. 

오키나와의 밤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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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밤은 평소와는 조금 달랐다. 나도 저들 틈에 한귀퉁이 비집고 앉아서 알싸한 생맥주 한잔 걸치며 이밤을 보내고 싶은 기분이 들게했다. 하지만,,  우리의 저질체력과 다음날 이동해야할 걱정에 술은 잠시 미뤄두고 숙소로 향했다. 마지막날 밤도 이곳에 들렸지만 결국 술한잔 하는건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조금 아쉽다. ㅋㅋㅋ

오키나와에서 이자카야 느낌을 찾는다면 이곳, 포장마차거리를 한번 들려보는것도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