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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한국속의 작은 독일, 남해 독일마을 (남해군/ 남해 가볼만한곳)

by 민아민핫 201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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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행] 한국속의 작은 독일, 남해 독일마을

경상남도/남해군/독일마을



상업화되어버린 독일마을, 남해의 작은 테마파크같은 느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일까?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은빛 바닷물결에 취해 장시간 운전에도 불구하고 피곤함보다는 설레임이 큰 여행길이었다. 

진주, 사천을 거쳐 내려온 남해에서 가장 먼저 향한곳은 남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일마을이다.  1960년대 가난했던 시절 생계를 위해 독일로 떠나야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로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면서 아름다운 마을로 불리우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지인으로부터 가볼만한곳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한국속의 독일을 보고싶은 마음에 남해의 첫 목적지를 독일마을로 정했다. 



늦은 오후에야 도착했던 독일마을은 평일임에도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하지만 곳곳에 공사중인 곳들이 많아서 독일마을을 온건지, 공사장을 온건지....  ㅜ ㅜ 살짝 실망스러움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라바콘,, 치워줘요;;;;; ㅋㅋㅋㅋ)



마을 아래로 보이는 바다. 

이곳에 살면 매일같이 보이는 멋진 풍광에 매일이 즐거울것같다.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 흰색벽에 붉은색 지붕들로 이루어진 집들이 많이 보였다. 

걷다보면 실제로 살고있는듯한 집들도 보이고, 펜션이나 레스토랑 또는 기프트샵으로 변경되어진 곳들도 많이 보인다. 



메인 스트릿을 걸어내려갈수록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많이 보이는데, 다소 인위적이고 상업적인 느낌이 강해서 마치 테마파크에 와있는듯한 느낌도 들었다.



독일국기를 상징하는 컬러로 꾸며져있는 곳들이 보이고 나름 독일마을의 느낌을 살리려는 흔적이들이 보인다. 


이색적인 소품을 판매하는 기프트샵들도 몇군데 들어가보았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제품들이 눈에 많이 띄었지만 그 중에서 독일마을이 담겨있는 마그넷 장식을 독일마을을 방문한 기념으로 하나 구매했다. 

귀여운 자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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