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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경기 평택] 행담섬 휴게소, 서해대교, 함상공원 지나치기. (West Bridge, Shipboard Park, HaengDangSum resting place)

by 소이나는 200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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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경기 평택] 행담섬 휴게소, 서해대교, 함상공원 지나치기.

서해안 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서해대교가 나옵니다.
서해대교도 뭐 인천대교나 광안대교 처럼 은근 이름은 있는 대교인 것 같습니다.



서해대교는 경기도의 평택과 충청남도의 당진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서해대교가 없을 때에는 천안으로 갔다가 아산으로 간 후에 삽교천 방조제를 넘어 당진을고 빙 돌아가야 했지만,
서해대교 덕분에 엄청난 시간이 단축되었지요.

* 서해대교

총길이 7,310m, 도로폭 31.4m이다. 총연장 353㎞의 서해안고속도로 구간 중 경기도 평택시와 충청남도 당진군을 잇는 다리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서해권 교통망과 물류기반 확충을 위하여 1993년 11월 착공, 2000년 11월 개통되었다. 시공사는 대림산업(주)와 LG건설(주)이고, 감리는 대우 ENG에서 담당하였다.
총사업비 6,777억 원이 투입되었고, 연인원 220만 명과 장비 45만 대, 철근 12만 톤, 시멘트 32만 톤 등이 동원된 초대형 교량으로, 왕복 6차선 규모에 도로폭은 31.4m이다. 풍속 65m/sec의 강풍에 견딜 수 있으며 리히터 규모 6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해수로 인한 부식에 대비하여 내염 시멘트 및 에폭시 코팅철근을 사용하였고, 각종 첨단 계측기를 설치하여 과학적인 시공 및 유지관리를 하였다.
교량형식은 주탑을 중심으로 세워지는 사장교(斜張橋)와 미리 만들어진 콘크리트 상판을 차례로 얹어 잇는 PSM교(연속 콘크리트 상자형교), FCM교(장경간 콘크리트 상자형교) 등 3개의 건설공법이 혼합되어 있다. 다리의 총길이 중 사장교는 990m이고, PSM교 5,820m, FCM교 500m이다.
사장교란 주탑과 주형을 케이블로 경사지게 연결한 다리로, 항로 확보가 필요한 곳에 주로 건설되며 케이블로 되어 있어 일반 현수교에 비해 장력 조정이나 교체가 용이하다. 서해대교의 사장교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이 다리 밑으로 5만 톤급의 화물선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주탑 높이가 182m이고, 주탑과 주탑 사이 거리가 470m나 된다. 사장교 건설에는 주변을 대형 원통으로 둘러싸고 물을 퍼낸 후 교각을 세우는 '가물막이' 공법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사장교 주탑의 외형은 충청남도 아산시에 있는 아산읍내리당간지주(보물 537호)를 본떠 설계하여 조형미에서도 뛰어나다.
또한 PSM교는 길이 5,820m, 경간(徑間:다리의 서로 마주보는 지주 사이의 거리) 길이 60m로, 서해대교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을 PSM교로 만든 것은 미관의 아름다움과 함께 경제성을 고려한 것이다.
서해안시대 공단지역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가능하게 해주어 지역경제 활성에 도움을 주며, 서해교역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주변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1호선, 인근 지방도로 등의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한다. 다리의 중간지점인 행담도에는 해양생태공원과 호텔, 휴양시설,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에 삽교천으로해서 당진을 갈때에는
늘 잠깐 멈춰 해산물도 사고 작은 공원과 시장을 자주 들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삽교호  http://www.sapgyoho.or.kr/ )


예전에는 그냥 엄청 작은 공원 하나와 많은 식당들과 짧은 시장으로 삽교천 관광지를 이루고 있었는데..
어느 때부터인가 함상공원도 생겼습니다.^^
함상공원에는 군함 한 척이 있고 그곳에 들어가 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삽교호 함상공원 http://www.sgmp.co.kr/

배 한척만 있고, 다른 것을 볼 것은 없습니다.^^
그냥 시장 구경하고 갯벌과 멀리 보이는 바다, 그리고 날씨 좋으면 서해대교도 삽교공원에서 보입니다.^^

요즘은 수도권에서 전라도와 충청도의 해안가를 가며 서해안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며 삽교천은 많이 썰렁해 진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천안이기에 아직도 삽교를 지나고 있어서 간간히 삽교방조제에서 쉬다가고 그럽니다. ㅎㅎ

그리고 서해대교의 긴 다리 중간에 섬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 행담도 휴게소가 있습니다.^^




행담도 휴게소에서 서해대교를 보면 참 근사하고 멋집니다.^^
우리나라의 건설에 요즘 다리 만들기에 도가 튼것 같네요. 인천대교도 보니 엄청나던데 ㅎㅎ 그러고 보지 디자인은 좀 비슷해도 보이네요^^;;



휴게소 안에 생각보다 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잠깐 서해대교 구경도 좀 할겸해서 그런지 많이 들려서 쉬고 가나봅니다.


휴게소에서 ㅎㅎ 고등어조림과 돌솥비빔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사실 휴게실은 우동과 핫바 같은 것이 최고이지만,, 출출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나쁘지 않네요 ^^ 휴게소에서 먹는 것은 맛이 보통이여도 다른 곳에서 먹는 것보다 좀더 맛있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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