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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급하게 챙겨 먹은 푸드코트

by 소이나는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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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챙겨 먹은 푸드코트]

영화를 보러 영등포의 롯데 시네마에 갔습니다.
7시 영화를 예매해 두웠는데, 롯데시네마에 가서 티켓을 받으니...
6시 반이 거의 다되었더군요. 저녁을 먹지 못했는데..
영화가 끝나면 너무 배고플 것 같고 해서 급하게.. 롯데 백화점의 지하로 내려가 봤습니다. ^^

뭐 먹을 것이 없나~ 기웃거리다가..

요것 저것 먹을 것을 팔고 있는 것을 하나 둘 주어 담았습니다. ㅋㅋ



요렇게 3개를 선택해봤습니다.^^

해물유부보트단호박에 이것 저것 올린 그라탕하고,
케밥 같기도 하고,,, 또르띠아 같기도 한 길쭉한 것을 골랐습니다.
혼자 다먹은 것은 아니구 둘이서 먹었습니다.

"바로 먹으려구요~~" 라고 했던 전자렌지에 데워서 주더군요.
받아서 푸드코트의 테이블에 낮아서 빠른 속도로 먹었습니다. ^^;;

그런데 하나의 가격이 각 6천원이나 하고 있더군요. ㄷㄷㄷ
양과 맛치고는 상당히 비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1만8편원이 나오겠네요.
하지만 저녁시간이라,, 3개에 만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ㅋㅋ
역시 마트 같은 곳은 저녁에 가격이 떨어질 때 할인을 많이해서 훌륭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ㅎㅎ

해물유부보트 는 그냥 큰 유부초밥입니다. ^^;;
그럭저럭 먹을 만합니다.^^;;




단호박 그라탕 도 그냥 보통 입니다. ㅎㅎ
사실 맛있게 만들면 참 맛있을 것 같은데..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서 그런지, 물기가 많이 없더군요. 좀 건조하고 뻑뻑해져서
부드럽게 되는 단호박의 맛을 느끼기가 좀 어려웠찌요 ^^;;




요거는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괜찮더군요. ㅎㅎ
제가 원래 또띠아를 잘 먹는 편입니다. ^^*
이런 케밥같은데.. 어쨌든 저렇게 얇은 전병에 음식을 넣고 싸먹는 요리를 은근 좋아하는 편이라..ㅎㅎ
잘먹었습니다.^^
전에는 피자집 셀러드바에서 나쵸에 소스를 뿌려 계속 먹었더니.. 저보고 전생에 멕시코 사람이었을 것이라고 그러더군요. ^^;;



급하게 먹었다고 했는데.. 둘이서 이렇게 먹은 것이면, 뭐 적게 먹은 것 같지는 않네요 ㅎㅎ

그런데.. 이렇게 먹고나서,
영화관에 들어가서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ㅋㅋ

회전 초밥집에서 초밥 도시락두개에 1만원에 또 할인해서 팔고 있더군요





영화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아서, 제가 얼른 초밥도시락   을 사고..

그런데.. 초밥파는 곳에서 롯데포인트카드 있세요? 하길래 .. 네~ 하고 포인트를 적립했던. ㅋㅋ
원 이벤트에 당첨되셨다고, 고객센터로 가보라는 것입니다. 헐,, 영화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
그래서 저는 고객센터로 가고 친구는 맥주 를 사러갔습니다
고객센터에 가니 무슨 큰 퐁퐁 리필용을 주더군요.

뭐 이런 것 같은 것을 받았습니다. ^^;;; 좀 뻘쭘했지만, 뭐 주니 그냥 받아왔지요 ㅎㅎㅎ




그리고는 잽싸게 영화관으로 갔지요. ㅎㅎ
극장 안에서 초밥도시락에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았답니다. ^^;;;
냄새가 날까봐 차마 간장을 뜯지는 못하고 그냥 초밥을 먹엇지요..
이거 급하게 먹고 지나친다는게 오히려 거하게 먹어버려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맛있게 맥주도 한 잔하고, 초밥까지 먹으니 기분이 ^_______^* 참 좋더군요. 
여러분도 팝콘에 콜라대신 초밥에 맥주 한잔하시면서 영화 한번 봐보세요.. 참 독특한 경험이랍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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