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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낙산공원과 정겨운 이화마을
[seoul Naksan Park, 駱山公園]
[seoul Naksan Park, 駱山公園]
공연과 사람들로 시끌벅적한 대학로의 가장 구석으로가면,
산이라고 하기에는 낮고, 언덕이라고 하기에는 높은 곳에 낙산공원이 있습니다.
{대학로 한쪽 구석 길}
대학로를 벗어나 야간 남쪽으로 내려오면,
전에 TV프로에서 나온 '이화마을'이 나옵니다.
이화마을에 들어가기 전에는 '이화장'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이승만 대통령의 기념관 같은 곳입니다.
이화장 근처가 이화마을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낙산공원은 대학로의 동편에 어느쪽으로 가든 갈 수 있습니다.
동남쪽의 이화마을을 거쳐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화망르 쪽에서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 표지판}
420m라고 써있는데, 거진 언덕길입니다. ^^;;
이왕 올라가는 김에 이화마을을 들려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화마을은 언덕에 있는 마을입니다.
방송에서 벽화로 유명해졌지요. 벽화가 많이 그려 있는 곳은 이화마을 말고도 홍제쪽에 개미마을이나 청주에도 있고,
그냥 시내인 홍대근처에만 가도 많이 있기는 합니다.
{이화마을 계단에 있는 그림, 이승기군의 꽃그림도 있군요}
{이화장 남쪽에 위치한 이화마을}
어찌보면 이화마을의 벽화는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방송에서 나온 천사의 날개는 방송후 사라졌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도 대학로라는 젊은이들이 많은 곳 가까이에 있기에 산책 겸해서 한번 나들이를 다녀올만은 합니다.
그리고 방송이 나간 후에는 많은 사람과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이화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마을 어르신들도, 길을 묻지 않아도 방송에 나온 꽃이 절로가면 있어~라며 알려주십니다.
방송에서 나온 천사의 날개는 방송후 사라졌다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도 대학로라는 젊은이들이 많은 곳 가까이에 있기에 산책 겸해서 한번 나들이를 다녀올만은 합니다.
그리고 방송이 나간 후에는 많은 사람과 연인들이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이화마을을 찾고 있습니다.
지나가던 마을 어르신들도, 길을 묻지 않아도 방송에 나온 꽃이 절로가면 있어~라며 알려주십니다.
{사진 찍기에 바쁜 연인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화마을에 숨겨진 그림들}
{계단 꽃이 있던 근처의 표지판}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며 그림 만을 보고 가지만,
그림보다는 정겨운 마을의 풍경이 보기에 더 좋습니다.
그냥 동네를 걸으면서도 참 인상적이고 묘한 느낌을 주는 풍경들이 우리 주위에 있지만,
늘 같은 길을 걷고, 자신의 목적지를 향해가며, 소중한 모습들을 스쳐 지나갑니다.
{세상은 어느 한 곳 쉽게 바라 볼 수 있는 곳은 없나봅니다.}
{자신만의 시각을 가진 사람들도 물론 많지요 ^^;;}
중턱을 지나 이화마을이 끝나는 곳에 올라가면 서울 시내가 보입니다.
아래의 대학로와 서울N타워(남산타워)도 멀리 보이지요. 동대문의 풍경도 보이고, 작은 동산이지만 서울 시내가 시원스럽게 보입니다. ^^
그리고 마을이 끝나며 성곽이 보입니다.
성곽과 함께 산책로가 나오며 낙산공원으로 들어섭니다.
낙산공원은 좋은 전망을 가지고 성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해
상쾌한 기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낙산공원은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내사산(內四山:북악산·남산·인왕산·낙산)의 하나이자 주산(主山)인
북악산의 좌청룡(左靑龍)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산책로와 함께 작은 공연시설과 운동기구등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주변에 생활하는 분들이 간편한 차림으로 운동을 하러 많이 나와계시더군요.
낙산공원은 대학로와 어울려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공원이었습니다.
공원 자체에는 서울성곽 외에는 따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원을 내려가 대학로의 전시나 공연, 길가의 벽화 같은 것을 함께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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