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림굴제비 해물 손 수제비 칼국수
[경북 왜관 칼국수 식당]
왜관에 들려 점심을 먹으러 칼국수 집에 갔습니다.
수림굴제비 라는 곳에 갔습니다.
왜관역 남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 차로는 1분정도 되는 거리에 위하고 있습니다.
우방아파트 근처입니다.
전반적으로 보통인 식당이었습니다.
분위기도 일반 음식점의 분위기었구요. 맛도 일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매웠던 김치]
밑반찬은 김치 하나가 나옵니다.
칼국수나 수제비 집에는 대체로 김치가 약간 맵게 나오는데,
이곳도 약간은 매운 느낌이었습니다.
칼국수와 칼제비(칼국수 + 수제비)를 파는 곳인데,
비빔 만두가 있기에 비빔만두를 시켜보았습니다.
[비빔만두]
비빔만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장우동 같은 곳에선 파는 비빔 우동보다 괜찮더군요.
그렇게 느끼하지도 않고, 반은 바삭하고 나머지는 부드러워 맛이 괜찮았습니다.
비빔만두를 먹고 있으니, 칼국수와 칼제비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나 칼제비나 국물맛은 같았습니다.
칼제비에 수제비가 좀 들어간 차이었습니다.
가격은 칼국수가 6000원 이었습니다.
[칼국수와 칼제비]
시각적으로는 그렇게 맛있어 보이지는 않았었습니다.
조개나 바지락 같은 것 보다는 홍합이 많이 들어가서, 아쉽게 보였습니다.
해물 칼국수인데, 들어간 것은 홍합이 젤 많았고, 조개 조금과 굴 몇개, 마른 북어, 마른 새우가 들어가있었습니다.
그런데 마른 새우가 들어간 것도 묘하더군요.
보기에도 그렇고 들어간 것도 애매해서 맛이 그러려나~ 했는데,
먹어보니 그래도 국물은 시원하더군요. 뭐 홍합에 북어나 굴이 들어가서인지,
눈으로 본것 보다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해물 칼국수라 그런지 시원한 맛도 나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맛있다기보다는 일반적인 맛 정도의 칼국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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