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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마 귀 긁어 주는 중 ㅎ
고양이는 분명 시크한 존재가 맞는 것 같다.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고 홀로 높은 곳에 앉아 관망하기도 하고,
만사가 귀찮다는 듯 주인을 쌩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한다.
발과 꼬리는 만지면 몹시 싫어한다.
그래도 꼬꼬마는 개냥이라 그런지 참 순하다.
아침에 안일어나면 일어나라고 문을 박박 긁어 깨우기도 하고,
먼저 옆으로 와서 다리에 머리를 부비적 거리기도 하고,
옆에 앉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기도 한다.
사진에서 처럼 저런 자세로 있는 것도 나름 잘 버틴다.
저 자세로 머리고 긁어주고 배도 긁어주면 날 보살피겠다는 듯 혀로 손을 할타준다. ㅋ
▲ 슬슬 이 자세가 싫어지는 표정 ㅋㅋ.
하지만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
저런 자세를 그렇게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귀가 뒤로가고, 발가락을 벌리면 이만 내려줘야 할때...
▲ 날~ 내려놔로 변했네 ^^;; 알았다~~~ 내려 줄께..~~ !!
좀더 오래 안고 있고 싶지만 그리 오래는 안고 있지 못한다. ㅠ.ㅠ
그나마 꼬꼬마 아빠가 어려서 부터 저렇게 안아줘서 저렇게 안을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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