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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길냥이 한 마리 잡아왔다가...
집 근처에 작은 고양이 한 마리가 며칠 얼쩡거리는 것이 보여서, 나가 잡아 봤습니다.
작은 고양이 이지만 엄청 빠르고 잘 숨어서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힘들게 잡아보니 말라서 앙상합니다.
집에서 살고있는 울 '꼬꼬마'님은 참... 살이 많이 쪘는데 말이죠. ㅋ
[요즘 점점 더 시크해 지고있는 꼬꼬마님]
그런데 잡아 놓고 보니,
너무 서글프게 눈물을 뚝뚝 흘립니다.
아이구 불쌍해라~~~!!
그래서 먹을 것을 잔득 준 후에 다시 있던 곳에 풀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잘 풀어준 것 같네요.
저녁때 길을 걷다보니, 이 새끼 길냥이와 똑같이 생긴 어른 고양이가 지나갑니다.
완전 닯은 거을 보니 어미가 분명한 것 같습니다.
대부분 길냥이 새끼들 보면 혼자 잘 있던데, 어미가 있었나 보더군요.
가족과 부디 행복하게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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