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자 쉼터 라온 카페
여행자 쉼터 라온, 매점? 같은 곳 (충남 공주 여행 쉼터)
공주를 여행하며 무령왕릉에 들려 송산을 넘어 국립공주박물관을 본 후에 선화당을 지나 공주 한옥마을까지 보고, 황새바위성지로 향하니.. 기운이 쭉 빠져 버렸다.
그래서 어디에 쉴 곳이 없나 해서, 인터넷 지도에서 카페를 찾아보았는데, 걷는 길 근처에 라온 카페라는 곳이 나오기에 들려보았다.
그런데 라온은 카페라기 보다는 그냥 쉼터 같은 곳이었다.
편의점 처럼 음료과 과자 등을 팔고, 컵라면을 끓여 먹을 수도 있었다.
별로 땡기는 것이 없어 컵라면을 하나 먹었다.
분위기가 딱 매점? 이나 쉼터? 같은 느낌이다.
작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그래도 카페 같이는 보이기는 하지만, 커피를 즐기는 곳은 아님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라온 카페의 2층
그런데 쉼터 치고는 건물의 구조도 특이하고 공주의 여러 관광지 사진이 전시되어 있기에,
여행 도중에 쉬며 잠시 사진도 구경할 수 있어 나쁘지는 않다.
주말에 들렸는데도 무령왕릉이나 국립공주박물관 등이 한산했었는데, 쉼터에는 그래도 몇 명의 사람들이 들어와 쉬고 있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