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치노 괜찮네... 서울 종로 카페 테라로사 커피 광화문점 (Terarosa coffe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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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괜찮네... 서울 종로 카페 테라로사 커피 광화문점 

Terarosa coffee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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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을 걷다가 커피가 땡겨서 가까운 곳에 있던 두곳의 카페 중에 들어갔었던 카페 테라로사 커피...

하늘 푸르고 흰 구름도 그저 멋진 가을 날... 서울도 걷기에 참 좋은 시간이 된다. 광화문에서 베이튼 호텔이 보이는 테라로사 커피의 뒷문으로 카페에 들어갔다.

틀어가는 곳에는 작은 화분이 보이고, 

주변에 식물도 빛을 받아 커간다.

카페는 평일에 엄청 일찍 오픈한다. am 7:30에서 늦은 시간 10 pm까지...

주말에는 am 8:00에 영업을 시작한다.

테라로사 커피의 후문으로 들어와서...

넓은 바가 인상적이다.

여기는 테라로사의 정문 쪽

정문 쪽에는 오래된 커피기구와 판매하고 있는 커피 제품이 진열되어 있고,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이라 그런지... 손님 엄청 많아 ㄷㄷㄷ

넓은 공간에 시끌 벅적한 느낌... 뭔가 프렌차이즈 느낌도 나는 테라로사...

이곳도 이제 이렇게 프렌차이즈가 되는건가?

커피는 카푸치노와 라떼를...

내가 카푸치노는 커피의 모든 것... ^^

그리고 빵은 달달한 퀸아망... 4.0원

이 빵 생각보다 괜찮네, 처음에는 딱딱한 페스츄리 느낌이겠거니 했는데, 먹어보니 겉은 바싹하고 속은? 쫀득하다 ㄷㄷ

맛 좋네 ^^ 달콤한 맛에 고소한 맛도 있어 맑은 커피 류와 잘 어울리겠지만 그냥 먹어도 괜찮았다.

부드러운 라떼는 생각했던 맛 그대로... 좋네... 

카페에 들어와 약간은 걱정 스러웠던 느낌이 커피를 마시고 나니 싹 가신다...

그리고 카푸치노...

헐~ 왠일... 간만에 내 입맛과 딱 맞는 카푸치노네....

생각치도 않게 좋은 카푸치노를 마셨네 ^^

소이나는이 좋아하는 카푸치노 맛이 어떤 맛인지 알고 싶다면? 들려봐도 좋을 곳이... 

홍대 밀로커피로스터스, 홍대 테일러커피, 그리고 요기도 추가해도 되겠네 ^^

카페가 손님이 많아 시끄럽고, 너무 도시적인 느낌.. 그래서 약간은 걱정스러운 분위기었지만, 

맛있는 카푸치노를 마시니 그것 만으로도 하루가 만족스러웠던 날...

카페 테라로사 좋네~~ 담에 광화문 지나면 다시 들릴 것을 기약하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