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PLAN B
카페 플랜비
안동카페, 안동 스터디카페
CAFE PLAN B
안동에서의 둘쨋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조식으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먹긴 했지만, 폭염주의보까지 뜬 토요일의 오전은 아침부터 더웠다.... 구체적은 계획없이 가고싶은대로 가자! 하고 왔던 여행인지라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일단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더 하기로 했다.
안동까지 왔으니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으로 가고싶긴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숙소에서 가까운 카페 플랜비 안으로 들어가게되었다.
넓은 실내와 따로 마련된 스터디룸
밖에서 본 카페 플랜비는 투썸플레이스 같은 분위기가 나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와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과연 커피맛은 괜찮으려나 , 일단 들어가보자 해서 왔는데,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생각과는 달리 넓은 실내에 놀랐다. 심지어 한쪽에는 매장의 1/3 이상쯤 차지하고 있는 스터디룸이 따로 마련되어있었고, 테이블들도 독서실을 떠올리는 개인공간들도 여럿 있었다. 일반 카페에서 스터디룸을 한쪽에 따로 마련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다니, 놀랍다.
두번이나 마셨던 아이스 카푸치노
카페 플랜비에서는 아이스 카푸치노와 아이스라떼, 그리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었다. 이틀연속으로 아침에 들려서 ㅋㅋㅋㅋㅋ
특히나 아이스 카푸치노는 두번이나 마셨다. 진하고 고소한 커피가 제법 괜찮았다.
둘쨋날은 폭염주의보, 셋째날은 폭염경보까지....
얼음 동동 아이스 카푸치노 땡기는 날~~~ ㅋㅋㅋㅋ
시원한 카페에서 아이스 코히~~ 를 마시며 그날그날 어딜갈까 정했던 안동.
개인카페를 들리지 못한게 아쉽긴했지만 넓직한 공간과 깔끔함, 그리고 커피가 괜찮았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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