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게스트하우스, 어울림 게스트하우스
“어울림”
guest house
안동, 어울림 게스트하우스
안동으로 떠났던 날. 숙소따윈 생각지않고 그냥 무작정 안동으로 꼬우!! ㅋㅋㅋ 돌아다니다 잠깐 쉬는 타임에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쪽으로 몇개 알아봤는데, 맘에 든다싶음 빈방이 없던지, 시내와 거리가 멀어서 마땅한 숙소 정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던중 안동구시장과, 안동문화의거리도 걸어서 다녀올수 있는 마음에 쏙 드는 게스트하우스 예약 성공^^ 어울림 하우스의 친절한 사장님덕에 편한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다.
어울림 하우스는 일반 주택과 한옥이 혼합된 구조의 건물이었는데 바깥쪽 건물에는 커피라던지 맥주, 간단한 음식들을 파는 펍 같은 형태로 보였다. 밤에 들어갈때 보니 술잔을 기울이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다.
게스트 하우스 안쪽으로 들어서면 조그만 중정이 나오는데 작은 공간이지만 사장님이 신경을 많이 쓰신듯 하다.
원래 우리가 예약한 방은 2인룸, 작은방이었는데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오니 큰방이 오늘 빈다면서 괜찮으면 큰방으로 옮겨도 된다고 하셨다. (호텔도 아니구 게하에서 룸업그레이드를 ^^ ㅎㅎㅎㅎ 좋다좋다. ㅋㅋㅋ)
게스트하우스2인실이 딱 두사람 누우면 끝인 좁은 공간임을 알기에 큰방을 주신다니 덥석~ 감사를 표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ㅎㅎ
큰방이라고 해서 방이 조금 크겠지 ~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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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데, 방문을 여는 순간 완전 깜짝놀랐다.
바꿔주신 방은 무려.... 패밀리룸 !
일단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화장대과 테이블, 그리고 미니냉장고가 있고, 정면에 화장실이 큼지막하게 있다. 샴푸,린스,바디워시, 비누, 치약등이 다 있어서 따로 챙길 필요도 없고, 수건, 드라이기도 있어서 완전 편하다. (참고로, 2인룸에는 냉장고는 없었다.)
게스트하우스 개인룸에 거울이 딸려있는경우가 드문데, 그것도 완전 큰 거울에 화장대. (화장대 높이가 쪼큼 높긴했지만 ㅋㅋ) 넘넘 좋으다요~
옆에 요렇게 생긴 문을 열고 들어서면 방이 보이는데,
일단 트윈베드가 있고, (가운데 이불이 더 있어서 양옆으로 4명이서도 잘 수 있을만큼 넓다.
매트리스만 있는줄 알았더니, 매트 바닥을 살짝 띄워놓아서 바닥에서 자는 느낌은 덜 들었다. (센스 굿굿 ~~~ )
방에 들어서서 왼쪽으로 보면 반층 아래에 이부자리가 하나 더 있고, 심지어 밖으로 나가는 문도 하나 더 달려있다.
오른쪽 다락방 같은곳으로 올라가면 또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또 나온다.
다락방.
이곳에서도 2~3명은 거뜬히 잘 수 있을듯.
방 곳곳에 콘센트와 옷걸이등이 많아 넘나 편하다.
장시간 운전하고, 하루종일 돌아다닌탓에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여행에서 맥주는 빠질 수 없지. ㅋㅋㅋ
꾸이맨과 맥주한캔으로 피로를 날려버리고( 반캔먹고 뻗어서 잤다는;;; ㅋㅋㅋㅋ) 안동여행 첫날을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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