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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하회마을 / 안동가볼만한곳/유네스코 세계유산 (Andong Hahoe folk village, Korea 韩国 安東 河回 民俗村)

by 민아민핫 201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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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안동 하회마을

Andong Hahoe folk village, Korea

韩国 安東 河回 民俗村







안동 하회마을


안동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하회마을을 찾았다.  폭염주의보까지 내린 날씨라서 하회마을 안으로 들어가야하나 부용대에서 고민을 했다. ㅋ  그래도 안동까지 왔는데 하회마을 안을 안들어간다는건 나중에 후회될것 같아서 결정하자마자 하회마을로 고고 !!    (폴윤이님은 예전에 한번 왔던 곳이고, 나는 수학여행때 와봤었는지 아님 처음오는곳인지 기억이 가물가물ㅋㅋㅋㅋ)





하회마을은 우선 입장권을 끊고 마을 입구로 들어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한다.  입구에 내리면 각종 식당들과 기념품가게들이 몇군데 있어서 간단한 식사나 음료, 선물들을 살 수 있다.   점심을 먹을까도 했지만 이곳에서는 딱히 먹고싶지는 않아서 일단 마을구경부터 나서기로했다.




하지만... 최대의 난관,  타들어갈것같은 날씨 ㅜ ㅜ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워서,,,  입구에서 직접 손으로 글과 그림을 넣어주시는 부채를 하나 사고,  안쪽 부용대 식당에서 ㅋㅋ   챙이 넓은 모자까지 구입했다. 




부채는 큼지막한게 시원했다.  하지만 부채질을 하기엔 넘 아까워서 지금은 선반에 장식용으로 ㅋㅋㅋㅋㅋ





이날 모자 안샀으면 어쩔뻔... ㅋㅋㅋㅋ  이런스똬일 모자는 절대, 네버, 쓰질 않는데,,, 안그럼 정수리에서 뽜이아~~ 될것만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정말정말 시골스러운 마을 입구로 들어섰다. 

입구부터 논밭이 펼쳐지는데, 인위적으로 조성된 민속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소화전 마저도 하회마을 스러운 ^^ 





본격적으로 마을안을 걷기 시작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닫혀있는 집들이 많았다. 아무리 세계유산 문화재라고 하더라도,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집들도 있다보니 개방을 하지 않는 집들도 더러 있는듯 하다. 하지만 대부분 안으로 들어가볼 수 있게 되어 있으므로 돌아다니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대문과 담장 하나에도 옛스러운 아름다움이 철철 흘러넘친다. 





긍데,,, 더워 ㅠ ㅠ 

덥다,,,


우리도 그냥 입구에서 스쿠터같은 아이를 빌릴걸 그랬나?  잠깐 생각했다. ㅎㅎㅎ 하지만 이걸 타고 다니게되면 사소한 것들은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고 사진을 찍는것도 귀찮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열심히 걸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여름엔 하회마을은 아닌것같아.... ㅋㅋㅋㅋㅋㅋ)





더워서 헥헥거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예쁜 마을을 한가득 담아가려고 걷고 또 걸었다. 





돌담길 앞에만 서있어도 넘나 이쁜것~~~ ㅎ





날이 너무 뜨거워 구석구석 다 보지는 못하고 부용대가 보이는 강가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부용대가 보이는 곳에서 마을 입구까지 제방길이 있는데,  가만보니 벚꽃나무다.  지금은 초록잎이 무성한 계절이지만 4월초쯤에 이곳도 벚꽃물결로 장관을 이루었을듯 하다.  길게 늘어선 벚꽃나무들이 그나마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게 해주어 돌아가는길은 조금 시원했다. ㅎ






부용대 앞에서~ ㅋ

하회마을에서 산 모자와 부채. (이 모자들을 또 쓸일이 있을까? ㅋㅋㅋㅋ)





더위에 지쳤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안동하회마을




봄,여름,가을,겨울별로 색깔이 달라 계절에 따라 마을이 주는느낌이 많이 다를듯하다.  폴윤이님은 예전, 가을에 이곳을 왔었고 이번엔 여름에 나와 함께했다.  황금빛과 초록물결의 대비.  어느쪽이 더 좋았으려나? ㅋㅋㅋㅋㅋ  물론, 나!야!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에 프로듀스101,,,,,,  폐해가 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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