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여행] 일직식당 - 안동간고등어/안동맛집/안동 간고등어 맛집/안동 간고등어 50년 간잽이 이동삼/안동역 맛집/안동 아침식사

---

안동 간고등어 50년 간잽이 이동삼 아저씨

일직식당

안동여행, 안동맛집

---

안동 간고등어 맛집 일직식당

---

안동하면 안동찜닭 다음으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 바로 안동 간고등어일듯 싶다. 원래도 생선중에 고등어는 좋아하는데 간고등어는 '짜다'라는 인식이 강해서 먹어보는것이 약간 꺼려졌으나, 안동에와서 안동 간고등어를 못먹어보고 돌아간다는건  있을 수 없는일 ㅋㅋㅋ

안동여행 둘쨋날 간고등어를 먹어보기로 했다. 식당을 검색중 안동역 바로 옆에 있는 일직식당이 그나마 괜찮아 보여 안동역 근처에 주차를 하고 일직식당으로 들어갔다. 

안동 간고등어 50년 간잽이 '이동삼'아저씨

---

내일러들 사이, 혹은 안동여행자들 사이에 일직식당이 유명한듯 보여서 들어간 곳이었느데, 입구를 보니 무려 50년동안이나 간잽이를 해오신 이동삼 아저씨(?) 명인(?) 장인(?) ㅎㅎㅎㅎ 어쨌든 유서가 깊은 식당이었다. 

다음날 오전에 선물로 간고등어를 보내드리려고 다시 들렸는데, 나중에 마트에서 보니 마트에서 파는 간고등어도 이집거였다.  대단대단 ~~~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벽면 가득 유명인들의 사인이 잔뜩 걸려있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들도 이곳을 많이 온듯하다. 

안동간고등어집에 왔으니 간고등어를 먹어봐야지~ 

안동간고등어 구이정식 (\9,000)을 주문했다.  1인분씩도 먹을 수 있는데 1인분은 반마리 2인은 한마리가 통째로 구워져 나온다. 

일단 밑반찬과 밥,된장국(?) 찌개(?) 한그릇이 나왔다. 

드디어 간고등어 구이 

뚜둥!!

간고등어와 더불어 함께나온 반찬들~ 

간고등어 한점 하실래예~~~~ ㅋㅋㅋㅋㅋ

바쁜 손놀림. ㅋ

겉은 바삭하게,

안은 촉촉하게,

짭쪼롬하면서 고소한 안동 간고등어.

생각보다 넘나 맛나는것~~~ 

바싹 구워내여 가운데 굵은뼈를 제외한 잔가시들은 그냥 먹어도 될정도로 잘 구워졌다. 

짭쪼롬한것이 밥도둑이 따로엄눼~~~ ㅋㅋㅋ 

맛있게  한끼 뚝딱 ^^ 

 

식사를 다 하고 일어서려고 했는데 메뉴에 안동식혜가 있는것을 보고 폴윤이님이 한개를 주문했다. 

그전부터 안동식혜 한번 먹어보고싶다고했는데 여기서 한번 먹어보기로했다. (실은,,,, 식당에서 파는거라서 별 기대가 없어 말리고 싶었지만.. ㅋㅋㅋㅋㅋ)

포장을 뜯어보니 ...  응????  이건뭥미 ㅋㅋㅋㅋㅋ

나박김치, 물김치, 김치국물에 탄산빠진 사이다를 탄것같은 이 오묘한 맛은 도대체가 뭔지. ㅋㅋㅋㅋㅋ 안동식혜는 전문으로 파는데서 먹어보는걸로 ~~~~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