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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50년전통 국내산 소갈비 맛집 "구서울갈비" /안동맛집/안동 음식의거리/갈비골목/소양념갈비

by 민아민핫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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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행] 50년 전통 세월의 맛을 간직한, 구서울갈비

안동 음식의거리, 안동갈비골목





안동에는 안동찜닭만 맛있는게 아니다. !! 




▲ 50년 전통의 안동 소갈비 전문점,  구서울갈비






갈비나 뜯으러 가볼까?



도산서원을 끝으로 안동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전 고픈배를 부여잡고 안동 음식의 거리로 들어가보았다. 

원래는 짜장면으로 유명한 서울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문을 안열어요;;;

관광지에서의 일요일 휴무는 정말 ㅜ ㅜ 너무합니다.... 뭐, 물론 장사하시는분들도 주말에 쉴 권리가 있지만서도요 ^^ ;;;


어쨌든 배는 고프고,  뭐라도 먹어야겠고,  

일단 걸어봅니다.


어찌어찌하다가 그냥 여기로 들어가자!!  하고 무심코 들어갔던 한 갈비집!   그런데, 알고보니 이곳에서 유명한 소갈비 맛집이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

모로가도 서울로만 가면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왕 온거 맛나는 소고기나 먹어보자 !!! 





▲ 길가에 위치한 식당도 아니고,  수많은 고깃집 중에서 좁은 골목 안쪽에 위치한 "구서울갈비"


그냥 무심코 지나쳐버릴수도 있는 이집을,, ㅋㅋ  간판도 밖에 없는 이집을 어찌 들어갈 생각을 했을까? 지금도 의아하다. ㅋㅋㅋㅋ





들어갈땐 배가고파서  입구에 씌여있는 기사고, 글이고 아무것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지, 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계산하고 나와서야 이런 글들을 발견.

55년 전통~

세월의 맛~ 

ㅋㅋㅋㅋㅋㅋㅋㅋ





식당 안으로 들어서니 수많은 사진과 싸인들이 벽면 한가득 ^^ 





메뉴는 단 두가지.


생갈비와 양념갈비, 그리고 후식으로 냉면.  정말 소갈비 한길만을 걸어오신분인듯 ^^ 




여행지에서 좀처럼 먹지않는 다소 비싼가격의 점심이었지만, 또 언제 안동와서 소고기를 먹어보겠냐며 ㅋㅋㅋ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 밑반찬들이 짜라란~~~  콩자반이랑 샐러드는 기본 두접시 ㅋㅋㅋㅋㅋㅋ




▲ 우리가 주문한 양념갈비 대령이요~~~~ 







한점씩 촤르륵 촤르륵~~~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가 들린다요~~~ 





어서 익어라~~~ 익어라~~~~~~ 





두근두근, 두근두근,,



▲ 맛있게 익어가는 소갈비 ♥


한점씩 입으로 들어가는데 고기가 입안에서 아주 살살 녹는다 녹아~~~~ 





고기에 또 냉면이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지요~~ 


물냉 하나, 비냉 하나씩 또 주문해봅니다~~ ^^ 









비빔냉면은 쉐킷쉐킷 요래요래~~ 맛깔나게 비벼서~ 

 



남은 고기 한점과 같이 쏘오~~~옥 ^^ 


둘이서 양념갈비 2인분에 냉면 한그릇씩 먹고나니 포만감이 밀려오면서 절로 웃음이 난다. 하하하 역시 배고프면 사람이 예민해져서 안돼에에에~~ ㅋ

고기는 더먹고 싶었지만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들어갈 공간이 없었다. 아쉬워 ㅜ ㅜ


안동에서 맛나는 음식을 찾는다면 물론 안동찜닭이 단연 일순위겠지만,  안동역 앞 음식의 거리에서 부드러운 소갈비 한점씩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소고기야 어디서든 먹을수는 있지만은..  아~~ 이집은 정말 맛집 인정 b

먹는 내내 


"맛있다."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구서울갈비.





안동 갈비골목(음식의 거리)  구 서울갈비

T. 054-857-5981

경북 안동시 음식의길 14  (운흥동 171-7) 대림상가 C동

매일 11:00 - 22: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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