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식당 ♠/대구 부산 경상

[경주 황리단길 서점] 책 약방, 경주 어서어서 /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경주 독립서점, 경주 독립출판 서점, bookstore in Gyeongju, 书店)

by 소이나는 2019. 6. 15.
반응형

어 서 어 서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경주책방, 어서어서

평소 책은 자주 읽는 편이지만 여행을 가서 책을 사 읽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요즘은 바쁜 여행보다는 느린 여행에 좀더 관심을 갖고 쉬엄 쉬엄 여행을 하다보니,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곤 한다.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데, 처음 시작한게 강원도 속초여행에서였다. 속초에 문우당과 동아서점이란 기분 좋은 서점이 있어, 시집과 책을 구입해 읽었는데, 여행지에서 책을 사 읽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되고, 구입한 책에도 여행의 기분이 고스란히 남아 여행의 일부가 되었다. 

 

경주 황리단길 서점, 어서어서
작지만 예쁜 서점

이번 경주 여행에서도 작은 서점에서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었다. 독립출판 시집과 소설 2권을 구입했는데, 시집은 내용이 마음에 들어 다음 날 경주 옥산서원 계곡 바위에 누워 후루룩 읽어버렸다.

 

독립서점

'맑음에 대하여'라는 시집인데, 사람의 마음을 쉽게 공감이 가도록 평범한 단어를 사용하여 평범하지 않은 문구를 만든 좋은 글을 창작했다. 

 

문학전문 서점

책방 안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전부 여성이다. 아무래도 여행을 와서 책방에 들리는 성격은 남자보다는 여성이 많나보다. 나 혼자만 동떨어진 세계에 있는 느낌인데, 지금 생각하니 오히려 그것이 내 삶의 개성은 아니었나 한다. 

 

서점을 즐기는 人

서점 가운데 테이블에는 스탬프가 있다. 경주 디자인이 있는 스탬프가 있어 찍으면 기념이 될 수 있다.

 

서점 스탬프

책을 사니 종이 책갈피를 주기에 책갈피에 경주 느낌을 살려 스탬프를 찍었다.

 

책갈피, 스탬프

구입한 책은 약봉지에 넣어 준다. 읽는약?이라고? ^^ 아프지 않으면 읽지 않아도 되려나...^^;;; 

 

읽는약, 책?


경주책방, 독립서점, 어서어서


주      소 :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83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278-1)
전화번호 : 010-6625-395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