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바다가 보이는 섬마을 초등학교의 변신. 해오름예술촌
Namhae/ Haeoreum art village
예술공간으로 바뀐 옛 은점초등학교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곳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겼던 폐교를 독특한 예술공간으로 변신한 해오름예술촌. 예술촌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잠시 주변을 산책해보기로 했다.
▲ 원래는 학교 운동장이었을 공간에 정원을 꾸며놓고 다양한 조각품들과 싱그러운 초록잎 식물들로 가득 채워져있다.
▲ 담쟁이넝쿨이 뒤덮인 우물?? 가만보니 첨성대를 연상시키는것 같기도하고 ㅋㅋㅋㅋㅋㅋ
▲ 또다시 맞아주는 다양한 조각상들
▲ 공예체험장도 운영중이다.
▲ 전시관 왼쪽 화장실. 숲속 오두막같이 생겼는데..... 약간 으스스스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ㅋ
▲ 걷다보면 이런 요상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ㅋㅋㅋㅋㅋ
▲ 알록달록한 페인팅(?) 낙서(?)들도 보이고,
▲ 마치 영화세트장처럼 독특한 분위기를 품고 있는 해오름예술촌
▲ 근처에 커피를 마실만한 마땅한 카페가 없어서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커피라도 마셔야하나 했었는데,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수 있다니, 고민할것 없이 바로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가게 안은 소품들도 같이 판매하고있는 기프트샵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서, 커피를 내리는 동안 신기한 물건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사들고 오고싶은 물건들이 몇개 있었으나.. 가격이 후덜덜~~~ ㅋㅋㅋㅋ ^^;;;
▲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던 핸드드립 커피.
지난 가을에 다녀온곳이라 어떤 원두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게 함정이지만.. 어쨌든 우리의 입맛을 충족시켜줬던 커피. ^^
▲ 커피마시고 이제 돌아가려는데 보였던 관광안내소 ^^
알록달록한 색감에 창문은 옛 한옥에서 볼 수 있는 창을 가로로 붙여 매달은 구조이다. ㅋㅋㅋㅋ 마지막 나가는 순간까지 독특하다 독특해 ~~
우리가 찾았던 때는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계절이라 정말 가을가을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왔는데, 다가올 봄에는 어떤 느낌으로 맞이하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곳이다. 아마도 푸릇푸릇한 초록식물들로 가득하고 그 사이에 붉은, 노란, 분홍 꽃망울들을 톡톡 터뜨리고있을 어여쁜 녀석들이 탐스럽게 맞아주지 않을까 싶다.
남해 해오름예술촌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995 (물건리 565-4)
055-86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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