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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291

[서울 용산] 용산역 아이파크몰 호이센 (베트남 쌀국수) 기차를 타려고 기다리는 시간에 저녁으로 쌀국수를 먹었다.^^; 용산역 위에 식당가에서 먹기로 하고, 올라가 호이센이란 식당에 갔다. 앉기 전에 차가 테이블에 있었는데, 따뜻했다. 손님이 자주 와서 미리 미리 차를 준비하고 있나 보다. 근데 쌀국수집에서는 늘 멀리화차를 준다.^^ 멀리화는 너무 진하게 끓이면 자극적이고 꽃차이니 만큼 화장품 냄새가 많이 난다고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조금 연하게 끓이면 향도 좋고, 기분 전환하기에도 좋은 차인 것 같다. 국화나 오미자 이런 것고 같이 넣고 마셔도 괜찮다. ㅎㅎ 창가 쪽에 앉으니 이벤트홀이 보인다. 이벤트홀에서는 물건도 팔고, 피터팬과 악어 후크선장 인형 옷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 다닌다. 그리 배고프지 않고 많이 안먹는 편이라, 쌀국수 .. 2009. 4. 21.
[서울 신촌] 신촌 U9 (유나인 식당에서 - 돈까스, 우동 등) 신촌에 있는 치과에 갔다가 점심쯤이여서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갔다.^^ 돈까스 먹고싶당~! 생각하며 걷고 있는데, 민토 옆을 지나는데 맞은 편 2층에 유나인이 있길래 들어갔다. 유나인이 돈까스 체인점인 기억이 나서 ㅎㅎ 돈까스 하나하고, 우동하나 시켜먹어야지~^^ 해물야끼우동 : 5500원 치즈돈까스 : 7500원 해물야끼우동은 붉은 소스와 해산물로 만들고 다랑어포를 올려놓았다.^^ 빨간 색인데 맵지는 않았다. 약간 느끼한 면도 있었는데. 맛은 좋았다. 그리고 치즈돈까스는 치즈가 많이 들어가는 있다. 이상하게 요즘 돈까스가 많이 땡겨서, 어디 나갈 때마다 돈까스를 먹는 것 같아 ㅎㅎ 튀김은 바싼한 편이지만, 중간쯤 먹으면 느끼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대체로 괜찮은 맛이었다. ^^ 매장은 좀 작은 편이었다. 테.. 2009. 4. 19.
[서울 여의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다녀오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꽃이 피는 이때 여의도의 벚꽃거리를 다녀왔다. 토요일 오후에 여의도에 가니 정말 인산인해. 꽃은 물론 좋았다.^^ 벚꽃도 많고, 개나리도 피었고, 다른 꽃들도 윤중로를 따라 놓여져 있다. 하지만 꽃보다 사람 ㅜㅜ, 정말 사람이 많았다. 사진찍으려 하면 뒤에서 사람부딪치고, ㅜㅜ 사진을 찍었다 하면 ,, 다른 사람이 나온다.^^;; 하지만 봄에 벚꽃이 많은 곳은 어디든 마찬가지일 것 같아 그정도는 감안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한다. 진해도 뭐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다고 하니. 서울에서 오죽하랴,, 그냥 하늘 쪽으로 시선을 두고 하얀 벚꽃보며 다니는 수 밖에^^;; 윤중로로 들어가면 일단 사람들에게 밀려 국회의사당 옆길 따라 한바퀴 돌아야 한다. ^^; 하지만 꽃이란게 예쁘긴 하다.^^ 그.. 2009. 4. 19.
[서울 신림9동(대학동)] 모르겐 에서 신림동 (대학동) 모르겐에서 전에 찍은 사진이 없어져서 모르겐 카페에서 사진 몇장 ^^; 왜 먹고 있는 사진만 남은건지 ㅜㅜ 모르겐 주 메뉴보기 식사 메뉴보기 스파게티 메뉴보기 먹어본 바에 의하면 토마토 스파게티는 쪼금 자극적이고, 해물 칠리 스파게티가 더 입맛에 맞았다. 스테이크에서는 연어 스테이크라는 것이 있어서 신기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독특하고 맛있었다. 넓쩍한 연어 올려 놓으니, 듬직하다.^^ 허브향 안심스테이크 나 다른 스테이크는 소스가 비슷한 것 같은데. 고기 질이 다른 것이 차이가 있는 것 같고, 소스가 좀 짜긴했지만 괜찮았다. 근데 스파게티 종류보다는 스테이크 종류가 맛이 더 나은것 같고, 치킨 데리 머시기... 나,, 삼겹살폭o(챂?) 그런 요리도 괜찮게 먹었는데 메뉴를 보니 그 메뉴는.. 2009. 4. 8.
[서울 용산 이촌역 부근] 국립중앙박물관 [ National Museum of Korea, 國立中央博物館 ] 저녁개장을 하고 있어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입장료도 무료이었고^^ 상당히 넓은 공간이기에 천천히 다보려면 3~4시간은 걸릴 것도 같다. 시대 순(삼국, 고려, 조선)으로 유물을 모아놓고, 유형별(불교, 미술, 도자기)로도 나누워 놓았다. 그리고 맨 위층에는 특별 기획전을 하는 전시관이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왕관 장식 가야토기 신라금관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분청사기 몽유도원도 이런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에서 처음보는 것까지 많은 볼 것리 들이 있다. 뿐만아니라 간다라미술이나, 동남아의 문화 그런 것도 전시해 놓고 있다. 다 보고나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중간 중간 쉬면서 볼 수 밖에 없었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많은 보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저녁이라 그런지 박물관에 .. 2009. 3. 27.
[서울 여의도] 여의도 공원 (Seoul Yeouido Park 汝矣島 公园) 여의도의 한 은행앞의 화분, 국화의 노란색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 왠지모르게 한산한 여의도를 걸으며, 태양이 있고 나무의 그림자가 있어, 높다란 빌딩속에 시원한 걸음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건, 역시 사람보다는 자연이 도와주는 힘인가 보다. 어느 것보다 나무그늘은 마음의 휴식을 준다. 역시 도시에도 나무를 잔득 심어놔야 제대로야..ㅎㅎ 버스 환승역과 횡단보도, 이름 모를 나무의 붉은 새끼들이 옹기 종기 모여 색을 뽐내며 있다. 멀리서보니 개구리 알이 붉게 물들은 것 같다. ㅋㅋ 한 도심 속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다는 것도, 이렇게 산책할 수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좋다. 좀더 가깝고 좀더 쉽게 회색의 도시를 벗어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났으면 좋겠다.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저런 빌딩과 자연을 조화.. 2008.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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