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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사진39

여름 밤 야식, 난 팔도비빔면의 노예가 되었네... 온 국민이 좋아하는~~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 손으로 비비는 팔도 비빔면 다른 때에는 그렇게 팔도 비빔면을 자주 먹지는 않는 편인데, 여름만 되면 유독 많이 먹게 된다.라면을 두는 곳에 팔도 비빔면이 잔득 있었는데, 자주 먹다보니 벌써 마지막 1개 남은 걸.... 오늘 먹게 되었다. 또 채워 놔야지 ㅎㅎ 요즘은 비빔면을 자주 먹으니, 계란도 자주 삶게 된다.계속 삶는게 귀찮아서 5개 정도 한번에 삶아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비빔면 먹을 때 하나씩 꺼내 먹고 있다. 적당하게 잘 삶았넹~~~ 일단은 집에 있는 마직막 비빔면이기에 소중히 먹어야겠다 ㅎㅎ 정원에서 자라는 넘치는 깻잎과 상추를 넣고 먹었다.사실 오이를 넣는게 맛있겠지만, 이상하게 이번에 밭에서 자란 오이는 약간 써서... Pass!위에 사진은 정.. 2013. 7. 24.
요즘 맘스터치에 빠졌어...ㅋ Mom's Touch 요즘 내가 젤 좋아하는 버거는 맘스터치~~!!맘스터치가 나오기 전에는 버거킹 와퍼를 젤 좋아했었는데,몇 해 전부터 맘스터치가 나오고 나서는 맘스터치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 같다.내가 좋아하는 후라이드와 햄이 딱하니 들어가 있으니 빠져 나올 수가 없다. ^^닭고기도 두툼하고 튀김도 괜찮고, 전에는 많이 보이지 않았는데. 요즘 매장이 많이 생겨서 여러 곳에서 즐길 수 있어 더 좋아졌다. 양념감자과 닭 튀김도 괜찮아서 좋다.야식으로 맥주와 함께 먹으면 너무 좋다는 ㅎㅎ 2013. 7. 23.
오늘은 카페인 과다섭취 중... 카페에 앉아 사람들이 커피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있으니...여름이라 그런지 팥빙수가 50%,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0%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팥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 혼자 팥빙수를 다 먹을 자신은 없기에... 팥빙수는 Pass~~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집에서 비슷하게 마시고 있으니까.. 역시 Pass~~ 아이스 라떼? 아이스 카푸치노? 더치? 마실까 하다가...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아포카토를 시켰다.아이스크림 양은 많이 주는데... 맛을 보니, '조안나' 같네 ^^;;그래도 아포카토는 나름 맛있었다. 책을 보다가... 아포카토는 이미 다 사라졌고, 에어컨에 몸은 좀 식었기에 아쉬워서 따뜻한 카푸치노를 시켰다. 카푸치노는 그냥 보통~~ 사실 카푸치노에 대한 입맛의 깐깐함이 하늘을 치솟으려.. 2013. 7. 22.
너 딱 걸렸어... 요것 좀 먹어~^^;; 전에 잠시 산책을 나가려고 문을 열었다. 그러자 어떤 물체가 훅 지나간다.계단을 조금 내려가 집의 정원 쪽으로 보니, 길냥이 한 마리가 좀 멀리서 멀뚱 멀뚱 처다본다. ㅎ전에도 한번 우리집 정원을 순찰하며 돌던 이 길냥이를 본적이 있는데,요번에 내게 딱 걸렸다.~ ^^ 산책을 할때에 소시지 하나를 늘 챙겨가는 센스가 있었기에,호주머니에 손을 넣어 소시지를 까서 던저 주니, 냄새를 맡고 소시지를 먹는다.다 먹는 걸 보고, 하나 밖에 없었기에, 집으로 들어가 두개를 더 가지고 나오니, 아직도 그자리에서 앉아 나를 바라본다. 그래서 두개를 던져 주니 잘먹는다.그런데 이 고양이는 전에 내가 2층에서 옆집 지붕위에서 뒹굴 거리던 것을 본적도 있고,근처 어느 밭에 살고 있는 녀석이란 거는 알고 있었는데, 수컷인 줄.. 2013. 7. 6.
소시지 한 통이 비워졌네~ 나의 산책용 필수품... 소시지... 키스틱 한 통이 벌써 다 비워졌네~소시지는 울 동네 길냥이들의 간식거리이다. 집 근처에 파악된 구역을 가지고 있는 성묘는 대충 6마리. 고등어도 있고, 턱시도도 있고, 노랭이도 있고, 얼룩이도 있고.. 다양하네~ ^^그리고 새끼 길냥이는 7마리... 3마리는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고등어들...1마리도 갈색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녀석.. 요 녀석은 얼굴 보기 어렵다. 그리고 요 위에 세마리는 늘 새끼들만 함께 놀고 있다. 어미는 보이지 않는 것 같다.그래서 전에는 소시지를 아무 고양이에게나 줬었는데... 요즘은 요 녀석들에게만 주고 있다.노란 녀석들은 겁이 많아서, 아직도 숨어 있다가 내가 자리에서 사라지면 한두개 먹는데...똘똘한 고등어 새끼 고양이는 용감히 나와.. 2013. 7. 4.
폰카로 찍어본 나의 주말 아침에 일어나 근처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 친구가 만년필을 사야한다고 해서 종로5가의 문방구에 들렸다.친구는 가늘게 나오는 펜이 무척 마음에 들은 것 같았다. 잠시 걸어 내려오니 광장시장이 나온다. 시장의 뒤편으로 걸어 들어가서인지 빈대떡을 파는 식당들이 잔득 나온다.두뚬해 보이는 것이 맛있어 보였지만 이미 아침을 먹고 나왔기에 그냥 지나쳤다.천천히 걸어 종로4가를 지나 종로 3가 쪽으로 가다가 종묘에 들어갔다. 종묘 앞에는 장기와 바둑을 두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다.그냥 보아도 무언가 고수 같은 느낌이 풀풀 나오시는 모습이다.한분이 계시면 다른 분이 와서 도전하는 형식으로 대련을 하는 것 같다.그리고 종묘 옆에는 막걸리를 한잔만 파는 가게들이 몇곳 있었는데,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한 잔을 마시고 다.. 2013. 6. 16.
인동초 꽃이 피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작은 아버지께서 어디에서 인동초 작은 묘목(?) - 넝쿨성 식물이라 묘목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냥 식물 같았던 ^^;; - 을 가지고 오셔서집 담에 심었는데, 꽤나 빨리 자라서 위로 타고 올라갔다. 처음에는 줄기가 비실 비실 거리고 쉽게 꺽기고 그랬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나름 줄기가 굵어졌다. 왠 풀떼기가 잘 자라네.. 하고 있었는데, 여름이 되니 인동초에 꽃이 핀다.꽃들은 작은 핑크색인데, 생각보다 향기도 강하고, 보기에 좋다. ^^위로 올라가며 줄기들이 좀 제멋대로 뻗어나고는 있지만, 방향만 잘 잡아주면, 담 위가 근사하게 장식이 될 것 같다. 자라는 속도도 꽤나 빠른 것 같은데, 몇 해만 지나면 한쪽 벽을 차지해 버릴듯 ㅎㅎ 2013. 6. 8.
요즘은 카페들이 다.... 요즘은 카페에 거의 가지 않고 있는데...집 근처에 작년인가에 생긴 카페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안가봤기에 한번 들려보았다.디자인 카페라고 하는데 실내 분위기는 그냥 프랜차이즈 카페들 처럼 생긴 디자인이다.실내는 넓고 깔끔하니 쾌적하고 괜찮은 편이었다.커피를 시켰는데.... 솔찍히 맛이 너무 없다. 프랜차이즈 보다도 맛이 없다.하~ 내가 왜 요즘 카페에 안 갔는지가 갑자기 떠올랐다.카페는 정말 많아지고 있는데, 가볼 카페는 거의 없다.기대하고 들어가 실망하고, 계속 반복되다 보니, 점점 카페로의 발길을 끈게 된다.이제는 카페에 갈때에는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저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에 동참하는 것으로만 만족하고 마는 것 같다.커피는 맛이 별로 없는데 서비스는 왜케 좋은 건지...혼자 커피를 마시고 .. 2013. 5. 16.
야식으로 피자와 이것 저것 시켜 먹은... 미스터 피자에서 포테이토 피자에 스파게티에 셀러드에 치즈 스틱에 매운 치킨에 치킨을 시켜 먹었다. 피자 2쪽 치킨 1개, 치즈스틱 1개, 스파게티 조금 먹고, 샐러드 좀 먹으니 배불러 다 못먹은... 그런데 매장에서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별로 맛은 없다. 젤 맛있는 부분이 피자 끝에 고구마이고, 그 다음이 치즈 스틱? ㅋㅋ 스파게티는 인스턴트 맛이고, 치킨은 치킨 전문점이 아니라 그런지 맛이 없다. 샐러드도 걍 그랬어~~!! 미스터 피자 좋아했었는데 ㅠ.ㅠ 오늘은 왠지 아쉽~~~!! 그래도 암튼 배부르게 잘은 먹은 날. 2013. 4. 26.
요즘은 카페를 뜸하게.. 가네... 역시 커피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과 함께 마셔야 맛있다. 아마도 술마시는 사람들이 같이 수작을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 것 처럼말이다. 뭐 술도 그러혹 커피도 혼자 마시는 것도 물론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잔이 하나가 있는 것과 둘이 있는 것은 왠지 느낌이 다르다. 요즘은 카페에서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다. 집에서 캡술과 믹스만 즐기고 있으니 무엇인가 좀 아쉽다. 전에는 혼자서도 잘 마셨는데, 요즘은 혼자 카페에 가기가 싫다. 그래서 또 종이컵에 커피가루를 담고 뜨거운 물을 붓는다. 카페가 아닌 벚꽃나무 아래서 종이컵에 담긴 커피도 나쁘지는 않다. 2013. 4. 20.
성의 새벽 새벽에 길을 걷다가 멋진 하늘이 보여 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하늘에는 구름이 있고 그 사이로 태양이 있었는데, 길을 지나는 사람이 사진에 들어가 있어, Halo 효과를 주니 사람이 사라졌다. 그런데 구름도 사라졌다. 그래도 멋진 성곽과 태동하는 듯한 새벽같은 하늘이 멋지다. 2013. 4. 20.
대전역에 줄이.. 길게...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이상한 줄이 하나 있다. 기차를 타려는 사람이 아니라 '튀김 소보로'를 사려는 사람들 ㄷㄷㄷ. 오랜만에 대전에 들린 것인데, 대전역에 성심당이 생겼네, 전에 대전에 살때에 성심당을 몇번 가보긴 했는데, 이렇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본적이 없었다. 그런데 정말 엄청 기다리고 있네~~ 시간이 없어서 기차를 타러 그냥 들어갔는데, 담에 대전에 들리면 무슨 맛인지 한번 먹어봐야겠다. 2013. 4. 15.
조립 장난감으로 만든 것 조카와 놀다가 나사와 너트, 막대기 같은 걸로 조립한 것이 있어서,장난으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보았다.동물 얼굴을 만들어도 보고, 한자 모양을 조립해서 만들기도 하고,다양한 것들을 만들어 보았다.그리고 조카가 "가방 만들어 주세요~" 라고 해서 만들어준, "샤넬~~~" ㅋㅋ음,, 나 만들기 좀 하는 듯. ㅋㅋㅋ [사슴을 쓴 귀여운 조카 ㅎ] 2013. 4. 12.
삥마용~ 자리 옮기며... 방에 있던 병마용 동상 들의 자리를 바꾸었다. 내 방을 지키는 병사들 ㅋㅋ 중국에서 처음 병마용 동상을 보았을 때가 길림성 길림시에서 진시황 전시를 할때였는데, 그곳에서 저것과 같은 것을 150위앤에 팔고 있었다. 그런데 북경에가니 저 동상을 70위앤에 팔고 있었다.이거 수도에 오니 파는 것도 싸군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섬서성 서안에 진짜 병마용을 가보니....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40위엔에 팔고 있었을 것이다. 오래되서 기억은 나지 않는데 위에 저 병마용 동상들은 서안에서 깍아서 25위엔에 샀다.그런데 사고 보니 여행하는 중에 산 것인데 무거운걸 사버렸었다. 그때가 연길에서 출발해서 북경에서 서안으로 온 후에 기차를 타고 계림~양삭~항주~상해~천진을 지나 다시 연길로 갔던 때니,저 병마용을 .. 2013. 4. 3.
비는 오는데 너무 조용한 날이네.... 비가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 편인데, 왠지 오늘은 좋은 것 같지는 않다.봄비인지, 겨울비라고 해야하는 것인지 내리는 빗물도 많지 않고, 무언가 비 보다는 안개의 농도가 살짝 짙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토요일 밤.비가 내리고 혼자 어두운 밤 하늘을 본다.공기는 아직 차갑고 비답지 않은 비가 내린다.무엇이 불편했던 것인지 평소에는 들리지도 않았던 지나가는 차들의 소리가 시끄럽다.차가 지나가고 나면 너무 고요한 것도 싫다.그래!!아마도 오늘은 빗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비는 내리는데 너무 적막하다.적막하다...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또 들린다.또 적막하다...왠지 싫다. 201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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