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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Movie ◎

미이라3 : 황제의 무덤

by 소이나는 200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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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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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이라3

감독 : 롭 코헨

(스텔스 :각본, 감독 , 트리플 엑스2 : 기획)

참고로 미이라 1편과 2편의 감독은? 스티븐 소머즈   이다. 그는 3편에서도 제작을 하긴 한 것 같다.
스티븐 소머즈는 반헬싱, 스콜피온 킹 등을 만들었다. (롭 코헨보단, 스티브 소머즈 영화가 더 좋았던 것 같다.^^;)


* 볼까?
미이라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봐서, 3편은 어떨까 하고 봤는데.. 뭐랄까.
좀 아쉬운 것은 이상하게 전편보다 긴장감이 생기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화려한 장면도 많이 넣었고, 정신없이 싸우기도 하고, 이런 저런 모험들을 하고
하는 것은 분명 전편들과 비슷하긴 한데, 전편을 볼때는 왠지 모르게 불안하고 긴장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3편은 그런 면이 좀 떨어진 것 같다.
스토리의 진행은 고대 무덤을 발굴한다. 괴물같은 미이라가또 살아난다.
그 미이라는 왕쎄다. 그런데 주인공들은 결국 이겨낸다.
이런 류기에 1,2편들과 그리 다르지 않다.
결국에는 얼마나 모험영화답게 박진감을 주고, 화려한 장면을 담느냐가 문제인데,,
상해의 옛모습과 병마용을 움직이게 한 것, 히말라야 지역의 모습,
사막에서의 병마용 미이라들을 그린 것은 잘 만들은 것 같은데,
돌 병사들이 너무 픽픽 쓰러지고, 반지의 제왕3편에서 어의없게 영혼들이 나타나
이겨버렸듯이, 뼈만 남은 원령들이 나타나 싸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만리장성과 병마용 진시황릉을 모두 가봐서 그런가..
감흥이 좀 덜했다. 역시 미이라는 이집트쪽 분위기가 ㄷㄷㄷ 이 아닌가 한다.


사랑쪽은 오코널의 아들이 중국의 린이란 아가씨와 만나는 표현은
1편에서 릭 오코널과 에블리의 만남 처럼 사랑이 모험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왠지 갑자기 서로 사랑하는 듯한, 기승전결이 아니라 '기'다음에 '결'로 간 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미이라는 지키는 것도 왠 '미이라'와 마찬가지로 영생을 얻은 사람이 지키고 있는 설정도,
1편의 수염 멋진 아저씨 처럼 대를 이어가며 지키던 설정이 더 괜찮은 것 같다.

글구 이연걸은 왜 미국가더니 악당으로 만 나와,,
어렸을때 이연걸 좋아해서 영화 다 찾아봤었는데,,
미국영화에서 이연걸나오면 혹시나 혹시나 하며 매번 보는데,,
'영웅'에서는 좀 멋진게 나왔는데, 그건 미국스럽지 않고,
미국스럽게 나온 영화들은 별로였던 것 같다.

그리고,, 설인 그 지역에서는 '예티'라고 부르던데, 게네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설정도 좀 ㅜㅜ
걍 주인공들이 싸워서 이기는 것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영화에서는 그냥 그런 전설적인 존재를 등장시키고 싶었나 보다.

영화를 007, 이나, 인디에나 존스, 처럼 한 주인공을 이어갔으면 어떨까는 한다.
아버지 오코널이 또 등장하는 것보다는,
그의 아들을 전편의 그와 성격을 다르지만 모험을 즐기는 주인공으로 바꾸고,
아버지 어머니는 잠깐이나 등장하는 까메오로 만들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가족이 뭉테기로 나와 일을 해결하려고 하니, 정신없다.^^;;

오코널하고 이연걸싸울때, 오코널이 "요술쓰지말고, 남자답게 1:1 싸우자~ (주먹질) "
했을때 내가 미이라면 걍 요술계속 써서 귀찮은 것들 없엤을 텐데,
착하게 거기에 응해서 싸워주는 센스는 어디서 나온거? ㅎㅎ


문제는 영화가 너무 쉽게 쉽게 문제들이 풀려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저런 화려한 영상을 보려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1편이나 2편을 안봤으면 괜찮다고 생각을 할 지도 모른다.

주말에 아이스크림 먹으며, 기분전환으로 살짝쿵, 봐주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이다.
진지하게 보지는 말자~~^^
무상무념, 그럼 잼있것 같기도 하다. 잘 부순다~~ 하면서 ㅎㅎ,

그리고 코메디 부분도 영~ 바라지 말자,,
코메디, 내용, 멜로, 스토리 쪽은 좀 포기하고 포고,,
액션, 모험, 병마용들 만들어 놓은 장면이나,
설인들 싸우는 거? 상해 옛거리 구경하기, 사막구경하기를 바라며 보자.



* 간략한 줄거리

모든 모험이 끝난 오코널 부부는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 하지만 그들의 몸은 이미 심심해서 간질간질한데,,
갑자기 정부에서 '수정'을 중국의 누구에게 전해주라고 부탁을 하고, 흥퀘이 승락
애블리의 삼촌이 상해에서 클럽을 운영하고 있어서 들릴겸해서 상해에 가기로 한다.
그리고 2편에서 나온 그들의 아들 '알렉스 오코널'은 사막에서 시황의 무덤을 찾아 낸다.
시황은 중국을 통일하고 영생을 위하여 주술사인 양자경을 찾아내지만, 양자경은 영생의 주문이 아닌
돌로 변해버리게 했다. 그래서 그와 그들의 병사들은 모두 병마용의 모습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현재에 그들을 깨우려는 중국의 군인은 릭 오코널(아빠)에게 그 수정을 뺏어 연걸아저씨를 깨우고,
오코널 가족은 그걸 막으려 모헙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황제의 깨어남을 막기위해 2000년을 살아온 양자경과 그의 딸 린도
오코널 가족과 만나 연걸을 막아보려한다.
그래서 상해에서 영생의 전설의 마을이 있는 샹그릴라로 간다.
(원래 샹그릴라는 중국 윈난성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래서 히말라야에 가서 연걸을 막으려하지만 막지 못해 연걸은 영생을 얻고,
(여기서 설인'예티' 등장)
다시 사막으로 가서 자기 병사들까지 다 깨워버리는 데,
영자경은 만리장성을 쌓으며 죽은 영혼을 깨워 그 병사들과 싸우게 한다.
결론은 당연히 그 검으로 연걸의 심장을 찔러 죽게한다.....



*볼때 생각하기.

* 이집트미라와 중국미라의 차이? (중국은 돌덩이네 ㅋ)

* 역사적으로 시황제는 정말 잔혹한 인물이였는가?
(영화 '영웅'에서는 꽤나 멋진 인물로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잔혹하게 묘사된다.
장성을 싸우며 사람꽤나 죽이고, 학문가들 좀 많이 죽이고,
통일하며 당연히 숙청해야할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듯하다.)

* 미이라와의 싸움은 어떨까?

* 다음편이 또 나올까?

* 릭 오코널은 늙지도 않아, 아들은 왕켰는데,,

*설인의 전설은 세계에 많이있나보다, 히말라야에도 있고, 캐나다 쪽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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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든 프래이져 (릭 오코널역)
- 이 아저씨는 전편이나 3편이나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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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벨로 Maria Bello (67년생)

1편의 이집트에서 만난 와이프가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 극히 서양적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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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포드 Luke Ford
(81년생 오스트리아 생)

영화는 많이 등장하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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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멋쟁이)
미이라 (황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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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경 (지주안 역)
(62년생 출생지가 말레이시아라고 되어있네^^;. 중국에서 태어난게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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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롱 양락시 ( 린 역 ) - 88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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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원을 점령한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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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얻으려 양자경을 찾고,
장군에게 내여자다 건들지 마라~ 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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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과 장군은 사랑에 빠지고,
연걸은 화가나 둘다 죽이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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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경은 영생을 주는 주문이 아닌 돌로 굳어버리는 주문을 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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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널의 아들이 그 무덤을 발굴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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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상해 시가지에서 황제가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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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 한판 붙고, (설인 예티) - 주인공 편, 린이 예티 말도 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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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릴라를 지키는 지주안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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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지 못하고 연결은 영생을 얻는다.
(동양의 용은 성스런 존재인데,, 영화에서는 좀 서양의 용인 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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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황제 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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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요술을 다 쓸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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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널 가족과 맞짱도 뜨기도 한다.
하지만 오코널 WIN (대체 미이라는 저 능력으로 매번 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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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병마용의 생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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