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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Movie ◎

월e (wall-E)

by 소이나는 200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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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감독 : 앤드류 스탠튼

*볼까?

아이들이 보면 딱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색을 빼고,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영화이다.
 인간이 잊었던 우정과 사랑을 로봇에게서 배울 수 있다.
화려한 액션 그런 것은 없다. 약간 코메디 적인 것은 있으나 큰 웃음 보다는
잔잔한 웃음으로 영화를 이어가고 있다.
약간의 어드밴쳐의 분위기에 순진한 로봇의 사랑을 찾아가기위한 여행기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분위기가 좀 비슷하긴 하지만
영화내내 우리가 잊었던 많은 인간적인 면들을 영화에서 보여주고있다.
많은 교훈도 담고 있기에 어른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찾기에 좋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웃음과 배움을 줄 수 있는 영화 같다.
영화를 본 후에도 왠지 모를 미소와 훈훈함이 가슴속에 남아있는 것 같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는데, 보고 나서는 좋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간략한 줄거리

지구가 등장한다. 왠지 모를 더러운? 지구,, 지구는 더이상 사람이 살수 없기에 인간들은
거대한 우주선을 만들어지구를 떠나 버렸다.
황폐한 곳에서 왠지 명랑해보이는 로봇이 하나 등장한다.
바로 월E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는 로봇처럼 보인다. 사람한명 없는 공간에서 쓰레기를 압축시키며
혼자 청소를 하고 있다. (월E의 배가 네모난 것이 쓰레기를 압축시키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월E는 그냥 로봇이 아니었다. 혼자 오랜 시간 지구에서 보내며 인간이 만들어놓은
옛 사랑의 비디오 영상등을 보며 그런 순수한 사랑만을 알고 있는 감성을 가진 로봇이되었다.
그러던 중 지구에서 첫 생명체를 발견하고 (귀뚜라미인지, 바퀴벌레인지,, 역시 바퀴벌레는 생명력이 강해 ㅎㅎ)
약간의 외로움을 떨치고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하나의 우주선에서 나온 희고 둥근 탐사형 로봇 '이브'가 등장한다.
생명체가 살수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구에 남겨진 까칠한 '이브'를 보며 월E는 묘한 감정을 느끼며
이브를 따라다니게 된다. 이브의 마음을 사기위해 자기가 모아놓은 큐빅, 전구, 지퍼 라이터 등
재미있는 옛물건들을 보여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인간들이 춤을 추는 비디오도 보여주기도 한다.
약간 친해진 이브 (근대 월E는 발음기능이 약해서 이브를 '이~바~'라고 부른다. 부를때 왕 귀여운 목소리)
월E는 자신이 발견한 식물을 이브에게 보여주는데,
이브는 갑자기 반응을 하며 식물표시를 보내고 작동이 멈추어버리는데,,
그런 이브를 위해 노심초사 옆에서 보살펴주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이브를 놓고간 우주선이 다시 등장하여 이브를 데려가자 월E는 그 우주선에 따라 타게되고,
그 우주선은 지구를 떠났던 인간들이 보냈던 것인데,
그 속의 인간들은 모든 것들을 컴퓨터가 해주기에 살만 찐 뚱뚱보가 되어 버렸었다.
자신이 하는 것은 앉아서 말만하고 모두 로봇과 컴퓨터가 다 해주고 있던 것이다.
우주선의 선장은 이브가 가져온 식물을 보고 지구에 호기심을 갖고
(꽤오래 우주를 떠돌고 있었음 몇 천년전에지구를 떠난듯한다.)
다시 지구로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된다.
이브는 자신이 지구에서 멈추어있는 동안 월E가 자신에게 한 영상을 보게되고,
월E에 대한 감정이 더욱 상승되는데,,

하지만 우주선의 자동화 시스탬로봇(목소리가 시고니위버)은
스스로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려 하고,
선장과 이브는 그에 맞서 귀환 시스템을 돌리려 고분분투한다.
월E도 함께 자동화 시스템 로봇과 대항하다 부서지게 되는데,ㅜㅜ
이브는 각종 자제를 모아 다시 월E를 만들지만 그저 청소만 할줄 아는 단순한 로봇으로 변한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월E는 사라져버리고 그저 로봇이 되어 버렸는데,
이브는 그런 월E의 기억이 돌아오도록 월E가 자신에게 보여줬던 것들을
다시 월E에게 보여주며 기억을 살리려 하지만 ,,,

결론은 흰글씨입니다. 보실 분만 아래를 드레그하세요.


(결론 - 슬픔에 잠긴 이브는 월E의 손을 잡고, 떠나려는데, 갑자기 손을 놓지 않는 월E
그의 기억이 돌아온 것이다.^^ "이~바~?" 를 왜치는 월E ^^
~)


* 보면서 생각할 것

* 지구를 사랑하자.
* 삶이 아무리 편해져도 운동을 하며 살자.
* 멸망은 멀지않았다. 지금부터 잘하자.
* 진정한 사랑을 하고 싶다면 순수하게 모든 것을 바쳐라.
* 믿음은 상대의 마음을 열게 해준다.
* 주변에 사소한 것들에 관심을 갖자.
* 인간은 의지의 동물이다.
* 삶은 지루하지 않다. 아직 흥미로운 것이다.
* 인간들은 보금터 였던 지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왜 인간들은 그동안 지구로 돌아올 수 없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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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귀여운 청소로봇 월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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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월E는 그렇게 오랬동안 혼자 돌아나녔느냐는 의문점,,,
바로 태양전지로 에너지를 충전하며 살았다. 영득한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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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월E가 발견한 첫 생명체 친구,,(저거 바퀴벌래인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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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탐사하러 온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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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을 주섰다. 이거 이브에게 주니 눈깜짝할 사이에 맞춰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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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가 이브에게 지퍼 라이타를 보여준다. 그러니 이브는 켜보고, 월이는 저게 저렇게 커지는 걸
이제서야 알게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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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가슴에 저 식물표시가 등장한후 작동을 멈추어버렸는데, 월E는 그런 이브를 위해 바로 옆에서
모든 순간을 같이하며 이브를 보살펴 준다.
(저런 사람과 만나야는데 ~~~제는 로봇이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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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를 따라 지구를 떠나게 되는 월E 모든 것이 낯설은데,,
(근대 청소로봇이 대기권을 뚫을때 버틸수 있을 만큼 강력한 철로 만들었나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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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살고있는 우주선에 들어온 월E 좀 지저분한데,ㅎㅎ
청소로봇 '모'가 계속 월이를 따라다니며 오염물질을 제거하려 한다.
'모'도 왕 귀엽다. 영화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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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와 월E은 사람들이 잊었던 댄스라는 것을 하게 된다.
이브와 월E의 표정이 정말 좋아보인다.
(저 소화기 분사물이 많이도 들어있다. 꽤오래 쏘아데는 ^^;)


"월~ E"~~ "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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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기는 이브와 월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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