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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목천] 독립기념관

by 소이나는 2009.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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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목천에 있는 독립기념관
천안에 사는 나에게 어렸을 때부터 정말 많이 가본 곳이다.
백일장이니, 소풍이니, 이런 저런 일로 그리고 그냥 혼자서 심심해서 가본적도 많이 있는 것 같다.
전에 가을에 중국에서 온 친구가 천안에와 함께 가봤는데..
멋진 단풍에 기분이 좋았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이 보인다.
뒤의 산은 흑성산으로 500m 정도되는 산이고 정상에는 송전탑이 있다.
더 산 넘어로는 천안 시가지가 있고,
천안 시내에서 한 30분정도 걸리는 것 가다.
터미널에서 바로 오는 버스가 있고, 시내버스도 많이 온다.



가을이라 그런지 화려한 붉은 단풍에 마음을 빼았기고,
약간은 앙상한 나무들에 처량한 마음도 든다.
넓은 잔디밭을 걸으니 좀더 광활한 대지를 뛰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교육을 하기에 딱 좋은 장소가 아닌가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좀 무거운 듯한 느낌이 들며, 보물을 모아놓은 곳 같기도 하고
그래도 볼거리가 많아서 좋지만,^^;
용산에 전쟁기념관도 시대별로 잘 전시해 놓은 것 같다.
이에 비해 독립기념관의 장점은 편히 밖과 안의 공간을 나갔다 왔다 할 수 있는 것 같다.
독립운동에 대한 것 뿐만아니라, 여러 시대의 유물과 특징을 잘 살리고 있어서
기분좋게 국사 교과서 한 권 보고온 기분이 들 것 같다.
밖에서 산책하기도 좋아서 잠시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고구려 장수의 갑옷이 인상적이여서^^ 찍어봤다.
목을 저렇게 보호하면 답답해 보이긴하는데,, ㅋ 안전할 것은 같다.
말까지 완전 보호, 기마병 역쉬,, 고구려 짱

보고는 왔는데 이건 모지? 잘 모르겠다 ㅜㅜ
청동으로 만든 것같네..^^;

황룡사지 9층석탑과 황룡사를 작은 모형물로 만들어 놓았다.
워~ 불국사만 한 것 같은데, 저것이 다 소실되었다니 아쉽다.
저절 복원되면 대박일 것 같은데,,, 안하려나..



해시계



독립문, 아마 독립신문에서 백성들과 돈을 모아서 자주 독립의 의지를 살리기위해 지은 것을 알고 있다.
상식, 독립신문이 아마 근대식 최초 신문으로 알고 있다.
만국평화회의를 열었고, 헤이그에 특사 파견하고, 서재필이 유명한 걸로 알고있는데,, 맞나^^?


대한 제국의 제복
약간 일본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서 아쉽다.
정말 조선 말기에는 미국 일본 청 러시아 사이에 권력의 대립속에
우리 민족에게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아닌가 한다.

3.1절 독립운동
손기정 마라톤 시상 조형물

주시경 선생님 완전 주경야독 중 ㄷㄷㄷ

무궁화반도

독립기념관 외부 조형물



독립운동가들의 조형물인가.. 임시정부 인물의 조형물인가 이다..





근처에 유관순 생가와 천안 삼거리도 그리 멀지는 않은데,
그렇게 볼게 있지는 않다.^^;;
그곳은 그냥 눈요기만 하면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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