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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가공할 미술전 (작은 미술관 - 대전창작센터 Daejeon-city)

by 소이나는 2009.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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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은행동]

 

대전창작센터의 가공할 미술전

 

 

입구,

은행동에서 대흥동 쪽으로 걷다가 건물을 보고,

전에 뉴스에서 대전창작센터 오픈했더라,, 무료다~~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건축물 자체도 좀 오래된 것이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날은 가공할 미술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미술관은 작은 공간으로 한 2층 가정집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들어가니 처음가보는 곳이라 그런지 어디로 가야하지 했는데
1층에는 작품이 몇개가 없고 2층에 전시가 이어집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이산 - 송수정 作]

 

 

작품들이 전부 일상 생활 용품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숫가락, 양푼이, 포크, 젓가락 등으로 만든 것이더군요.
위에 벽에 그려진 큰 손바닥은 일명 대일밴드로 만들어진 것입다.

 

우리 일상에 흔희 쓰이는 소품들로 또다른 멋과 미를 만들어낸 작품들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늘 아름다움이란 건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인가 봅니다.

 


또한 조금만 생각하는 것을 바꾸면 평범한 누군가도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인가 봅니다.
예술의 자유란 비단 예술가에게만 칭하는 것이 아닌, 모든 이에게 적용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오늘 하루 잠깐의 예술가가 되는 것은 어떨까요. ^^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잠시 눈을 풀기에는 좋은 장소 였습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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