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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논현] 테이크어반 카페 - take urban [首尔 江南 咖啡馆 ( カフェ・)] [Seoul cafe]
[강남 논현] 테이크어반 카페 - take urban
오랜만에 부산에서 올라와 서울사람이 된 바람노래를 만나려 강남에 갔습니다.
점심에 다른 친구를 신림에서 만나느라고 바람노래는 혼자 별다방에서 먼저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바람노래를 만나 논현동에 한스킨 빌딩 1층에 있는 카페에 갔습니다.
공간이 넓고 시원해서 딱트인 분위기가 좋더군요. 사람이 많은 편이라 약간 소란 스럽긴하지만 이야기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의자는 푹신한 쇼파가 아니고,, 별다방 같은 나무의자이지만 이야기 하다보니
자리가 불편한지 모르겠더군요.
커피를 시키고 호출기를 받아왔습니다. 우주선 소식 알림기가 아니고
그나마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호출기를 받아왔습니다, ㅎㅎ
붉은 색이 거침없이 울리자 큰 덩치에 요염한 자체로 커피를 받아오는 바람노래군~^^
머그컵이 모자라다고, ㅜㅜ 테이크아웃잔에 주더군요,
뭐 사실 머그컵보다 종이컵에 먹는 커피를 더 좋아하긴 합니다. 분위기는 머그컵이 좋지만,
얇은 잔에 커피를 마시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거 든요.
요즘은 달달한 것이 땡겨서 달은 걸로 뭘 먹을까 하다가.
달은 것은 역시 마끼야또지 ㅋㅋㅋ 하면서
자주 마시지 않던 카라멜 마끼야또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괜찮더군요.
다른 한 잔은 언제나 마시는 카푸치노,,
카푸치노는 약간 고유의 맛을 살리지는 못해서 약간 아쉽더군요. ㅜㅜ
또 한번 달은 것을 추가해서 브라우니를 먹었습니다. 초코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촉촉하고 달은 브라우니를 커피와 함께 먹으니 좋더군요. ㅎㅎ
요즘 스트레스를 좀 받는지 이상하게 달은 것들이 땡깁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
카페에 앉아서 무려 3시간이나 떠들었습니다.
뭐 그렇게 할 말이 많은 건지,,ㅋㅋ
장난도 치고, 사진도 찍고, 이래저래 유용한 시간을 보냈지요. ㅎㅎ
전체적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잘 살린 카페였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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