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청 길 넘어에 있는 덕수궁의 입구인 대한문 앞에서는 늘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그냥 지나치거나, 봐도 눈으로만 보다가,
날씨가 좋은 날 덕수궁 나들이를 가며, 수문장 교대의식을 하고있기에 처음부터 쭉 지켜보았습니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의식은 '덕수궁 대한문'에서 하고 있고, 하루 3회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 - 11:00, 13:00, 15:30]
하지만, 월요일 및. 혹서기. 영하5도 이하의 혹한기. 눈이 오거나 비가 오는 날은 쉰다고 합니다.
덕수궁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석가탄신일' 같은 날에도 쉬기도 하더군요.
(덕수궁 홈페이지 - http://www.deoksugung.go.kr/)
교대식의 진행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 개식타고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절차)
→ 군호하부 의식
(군호를 매일 병조에서 세글자 이내로 정해 왕께 보고하여 왕의 승낙을 받은 후 승정원에 내려주 승정원 주서가 수문장과 수문군에게 알려주는 절차)
→ 시청광장 순라의식
→ 교의 의식
→ 예필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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