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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대전 충청 강원

얼큰한 짬뽕 순두부 - 강릉 초당두부마을의 동화가든 순두부 안송자 청국장 (韩国 江原道 江陵 豆腐 饭馆, Korea GangReung tofu restaurant, 초두부, 짬뽕 순두부, 초당 두부마을, 강릉맛집)

by 소이나는 201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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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동화가든 


얼큰한 짬뽕 순두부 - 강릉 초당두부마을의 동화가든 순두부 안송자 청국장 

(韩国 江原道 江陵 豆腐 饭馆, Korea GangReung tofu restaurant, 초두부, 짬뽕 순두부, 초당 두부마을) 









강릉에 들려 점심식사를 하려고 초당두부마을에 들렸다.

근처에는 두부라는 이름을 걸고 운영되는 식당들이 꽤나 있었다.

할머니 초당두부를 갈까 하다가, 짬뽕 순두부가 있다고 하기에 매콤한 것도 땡겨서 동화가든이란 곳으로 가게되었다.

동화가든도 인터넷 검색에서 나오는 곳인데, 

어떤 사람들은 이 정도 식당은 많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좋다고 하기도 한다.

역시 식당을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 다른가 보다.


초당마을에 있는 동화가든



연예인 싸인


개인적으로는 두부를 꽤 좋아하는 편이기에 이곳도 꽤 만족스러웠다.

일요일 점심에 (12시 반 정도?) 동화가든에 도착했는데, 번호표를 나눠주며 30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다른 곳으로 갈까하다, 30분 정도면 뭐.. 기다릴 수 있지 하고, 대기실에서 기다렸다.

다행히 날씨가 따뜻한 날이라 기다리기에 불편하지는 않았다.

이미 전에 온 손님들도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바다도 가까우니 미리 번호표를 받은 다음에 오래 기다리게 되면 바다를 잠깐 보고 와도 될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고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다른 두부 요리는 금방 나오는데, 짬뽕 순두부는 나오는데 또 20분이나 걸린다고 한다.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오래 기다린다며 불평하는 것이 이래서 그런가 보다 하기는 했지만,

다른 이유가 아니라 손님이 많아서 기다리게 되는 것이니 따로 언잔거나 하지는 않았다.



두부 요리 가격은 7000원을 하고 있었다.

일단 짬뽕 순두부를 먹고 싶어 다른 곳이 아닌 이곳에 왔기에 짬뽕 순두보를 주문하고, 모두부, 초두부를 시켰다.

짬뽕 순두부와 다르게 모두부와 초두부는 금방 나왔다.


모두부


모두부가 가장 먼저 나와 먹어보니 부드러운게 먹기에 좋았다.

두부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두부를 그냥 삶아서 자주 먹는데, 그래서인지 두부 맛에 대한 평가는 항상 너그러운 편이다.

두부 너무 맛있어 ~~


두부 맛있어~ 하며 먹고 있으니 초두부가 나왔는데...

모두부보다 초두부가 더 맛있다. 목을 술술 타고 넘어가는 것 같다.


초두부


난 강릉 사람이 아니라 그런가,,, 이런 초두부를 먹을 기회가 많지는 않다.

그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어려서 시골에 살때에는 집에서 두부를 만들어 먹어서, 저런 초두부도 많이 먹고, 두유도 많이 먹고 했는데,

요즘은 두부를 집에서 만드는 곳도 드문것 같다.


고소한 콩비지새콤한 장


초두부와 함께 나온 비지도 맛이 좋닸다.

먹는 것에 대해 꽤나 깐깐한 입맛을 가지고 있었는 데,

좋아하는 요리라 그런지 계속 맛있다는 말만 나오게 된다. ^^;;

이렇게 리뷰 쓴 적은 별로 없는데 말이다.


짬뽕 순두부


짬뽕 순두부는 좀 지나서 나왔는데,

음.... 큰고 재료가 많이 들어간 순두부찌개라고 생각하면 된다.

맛은 전체적으로 짬뽕 같기는 하지만 약간 순두부찌개의 맛도 좀 난다.

매운 짬뽕 국물을 마시며 순한 순두부를 먹으니 매운 맛을 가라앉혀 조화로운 맛을 낸다.

면으로 만드는 짬뽕보다 순두부를 넣는 것이 오히려 적합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짬뽕은 맛은 괜찮았는데, 바닷가이며 해산물이 약간은 신선하지는 않은 것 같기도 했다.

그래도 먹어볼만한 요리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초두부가 젤 좋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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