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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인천 중구 길 걷기 : 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Incheon art platfrom)

by 소이나는 201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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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 창고의 변신 인천 아트 플랫폼


 인천 중구 길 걷기 

(Incheon art platfrom)



인천 아트 플랫폼 입구에서


인천 중구 길 걷기 5번째 장소로는 중구청 아래쪽에 있는 '인천 아트 플랫폼'이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개항시대에 각종 회사들의 창고 같은 것들이 있던 곳인데,

몇 해전에 이 오래된 건물들의 모습을 충분히 남겨놓은 채로 내외관을 리모델링해서 예술의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인천 아트 플랫폼은 차이나타운과 개항누리길 사이에 위치하고, 자유공원과도 가깝고, 신포동과도 가까워 

위의 장소들과 연계해서 들려보기에 참 좋은 곳이다. 







중구청 근처의 길들에 오래전의 근대 건축물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지만, 아트플랫폼은 전체가 현대적인 세련된 모습이다.

과거에 있는 기분도 들고, 오히려 반대로, 이 세련된 모습을 보고 있으니 더욱 현대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전데 아이돌들이 많이 나온 TV 드라마인 '드림하이' 1편의 기린예고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내용은 전에 썼던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아트 플랫폼을 지나다 보면, 사진을 찍으러 온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오는 것 같다.



중구 근처를 자주 갔듯이, 아트 플랫폼도 심심치 않게 지나다녀서,

전에 올린 포스트에 올라가지 않았던 사진을들 올려보아야겠다.



거리의 분위기가 공장지대를 예술 거리로 바꾼, 중국의 '다산자 798 예술거리'와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다.

하지만 워낙 넓고 갤러리가 많은 798 예술구를 따라갈 수는 없을 것 같다. 

798 예술거리는 아마도 아트 플랫폼의 10배는 쉽게 넘을 넓은 예술의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아트 플랫폼은 아트 플랫폼 대로 운치는 있는 곳이다.

오랜 건물들 속에 예술을 찾는 다는 것이 참 매력적인 설정이기 때문이다.


아트플랫폼 끝에 보이는 한중문화원


아트 플랫폼이 차이나타운과 이어지기 때문에 아트 플랫폼의 한 쪽 끝에는 한중문화원이 보인다.

혹시 인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중문화원에서 정말 저렴한 가격에 중국어 강의를 하고 있으니, 

수강생을 모집 할때에 중국어를 배워보는 것도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한중문화원 1층에는 작은 갤러리가 있어 그림 등을 볼 수도 있다.

밖에서 보면 들어가기에 부담스러워 보일 수도 있으나, 아무나 들어갈 수 있으니 부담없이 들어가 보아도 되는 곳이다.

그리고 맞은 편 끝으로는 카페가 하나 있다.

카페 립 (LIP)이라는 곳이데, 분위기는 현대적이고 멋있지만, 커피 맛은 장담할 수 없으니.. 

다른 카페를 들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아트 플랫폼을 지나, 다음에는 차이나 타운이 아닌 청일조계지경계계단을 지나 응봉산으로 가보아야겠다. ^^


한중문화원과 아트플랫폼 사이에서 말라가던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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