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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와 늘 뒤에 있는 순딩이]
길냥이의 아지트 옆을 지나가면, 이제는 알아서 나와주는 센스를 발휘하는 점박이와 순딩이...
점박이는 처음부터 약간 적극적인 자세로 나왔는데,
요즘은 겁이 많은 노란색을 가진 순딩이도 다가오기 시작했다. ^^
길냥이를 잘 살펴보면,
노란색 갈색이 겁이 많은 것 같고, 고등어는 약간 용맹한 것 같고, 얼룩이는 평범하고, 턱시도는 사람과 친화력이 있는 것 같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오늘은 왠일인지..
전에 우리집 정원에서 잠시 마주쳐 밥을 주었던 엄마 고양이인 '마마'가
점박이와 순딩이, 순진이 (더 작은 노란고양이)가 살고 있는 곳에 와있다.
[물 마시고 있는 '마마']
마마는 어찌 여기까지 왔지? 요즘 살던 곳에 먹을게 별로 없어 여기까지 온건가...
아님 점박이에게 먹을 것이 있다는 걸 들은 건가?
아니면 거처를 이제 옮기려고 하는 건가?
암튼 3마리만 챙겨주다가 한마리가 더 늘어서 집에가서 사료를 좀더 가져오고, 물도 떠왔다.
[물 마시기 경쟁 중인 길냥이들]
마마가 물을 다마시니 점박이도 순딩이 순진이도 물을 마시기 시작한다.
요것들 단체로.. 여기 모여 살기로 한건가?
마마의 새끼는 3마리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새끼들은 어디라 두고 혼자와서 배불리 먹고 있는 것이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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