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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는 역시 막걸리에 파전,
대전 대흥동 해물파전 녹두빈대떡
Daejeon pajeon, mung-bean pancakes, 大田 葱饼, 绿豆煎饼
잘 부쳐지고 있던 김치전과 해물파전
친구들과 은행동에서 만났다가 파전에 막거리를 먹기위해 파전집을 갔다.
으능정이 거리 쪽에서 애견거리를 지나 계속 가면 큰 길이 나고오고 횡단보도를 넘으면 바로 위치하고 있다.
여기는 무슨 동인가 했는데, 이곳도 대흥동이었다.
그런데 상호명이 '해물파전 녹두빈대떡'이라서 약간 상호명이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진다.
늘상 보던 분위기의 파전집
일반적인 테이블에 친근한 분위기의 막걸리 집이다.
손님들도 대부분 어르신들이 많았다. ^^;;
젊은 사람들은 우리 밖에 없었던 날.
착한 가격이라 좋아
요즘 파전 가격이 엄청 비싼데 8천원이라 참 좋다.
대흥동의 천주교 성당 근처의 1000원 김치전 집은 꽤나 맛이 없다고, 후배녀석이 그러던데..
이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아 호감이 가는 곳이었다.
막걸리엔 파전
해물파전, 감자전, 김치전, 빈대떡을 먹고, 막걸리와 밤막거리를 마셨다.
7명이나 되는 사람들과 몰려가서 즐거워 그런지 맛도 더 괜찮게 느껴진 것 같다. ^^
빈대떡 반, 감자전 반.
감자전은 감자를 갈아서 부친다음에 볶음 김치와 나오는 건줄 알았는데, 감자를 채쳐서 넙쩍하게 부친 것이다.
그런데 그것도 고소하니 맛이 괜찮았고, 오히려 인기가 있었다.
고소한 맛해물파전
밤 막걸리
막걸리는 어떤지 모르겠고, 밤막걸리는 그냥 파는 막걸리를 주전자에 부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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