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미술관 속 카페 지베르니
cafe Giverny
당진 카페
[Giverny]
미술관 카페
당진에 있는 아름다운 아미미술관 안에는 작은 카페 지베르니가 있다. 미술관을 즐기러 온 사람들의 쉼터가 되는 쉬어가는 카페이지만, 오히려 카페 또한 하나의 미술관이다. 단풍처럼 붉은 벽돌과 오랜 세월을 담은 테이블, 한들 한들 들어오는 바람, 그리고 음악과 그림... 단지 음료를 내어주어 카페라고 하고는 있지만 미술관 속에 작은 미술관이 아닌가 한다. 작은 공간이지만 한없이 아름다웠던 지베르니의 가을...
[지베르니]
[오랜 이름판]
[비와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온 테이블]
[불은 꺼져있는 등불]
[가을 낙엽과 백골]
[창가의 화분]
[가마솥은 부레옥잠의 보금터]
[붉은 벽돌과 창]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
[나무 테이블의 작은 생명들]
[사람을 기다리는 자리]
[곱게 말린 실]
[실내의 창]
[빈 자리]
[나이 많은 나무 테이블]
[카페 실내]
[저녁 햇살]
[이곳에 앉아 시간의 흐름을 잠시 소비해 보세요.]
[열린 카페 출입문]
[지베르니의 음료]
[엷은 아메리카노]
[죽은 것과 살아있는 것]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작은 소망 하나 담은... 드림캐쳐]
[공중에 떠 있는 의자는 사람이 아닌 식물의 자리]
[식물은 창밖 햇살을 먹고 자라난다.]
[홀로 카페에 앉은 사람]
[열린 창은 밖을 부른다.]
[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공간]
[구석의 작은 자리]
[빨래처럼 널린 인형]
[곱게 앉은 한 쌍의 잔]
[창은 빛을 받아 들이고, 실내와 실외를 단절하는 존재]
[구석 구석 예술작품이 있는 곳]
[그림을 담은 미술관]
[안녕~]
[지베르니를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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