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여행 _ 렌터카 이용하기
[ 오키나와 OTS 렌터카 예약방법 ]
작년 봄 오키나와 자유여행을 다녀온적이 있는데요.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은 이동수단이었어요.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의 경우엔 전철, 기차, 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여행이 가능하고, 특정 도심의 경우는 도보로 여행하기에도 괜찮은 곳들이 있지요.
하지만 ;;; 오키나와는 대략난감이었답니다. 나하공항에서부터 연결되는 모노레일인 유이레일(ゆいレール)은 나하시내 짦은구간만 운행하기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버스나 택시.... (택시비 감당안됨 ㅋ) 또는 결국 렌터카더라구요.
여행 루트가 오키나와 섬 북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라서 결국 렌터카를 빌리기로 결정했어요.
알아보니 오키나와는 렌터카로 여행을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부랴부랴 렌터카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국내여행사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렌터카를 예약할수 있는 방법이 있었어요.
https://www.otsinternational.jp/otsrentacar/
OTS 렌터카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시면 처음에 일본어로 홈페이지가 나오지만 오른쪽 상단에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주면 쉽게 예약할수있어요.
요렇게 한국어로 바뀌었죠?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예약을 진행해봅시다요 !!
대여일시, 반납일시, 영업소를 선택해주세요.
저는 나하공항점이 아닌 [츠보가와역전점]으로 이용했어요.
나하공항점은 나하공항을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것이 아니라, 셔틀을 타고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영업소로 이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반납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해야하기때문에 접근성이 다소 불편하여
호텔 로비에서 바로 렌트할 수 있는 [츠보가와역전점]을 택했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 묵었던 호텔도 일부러 츠보가와역 바로 앞에 위치한 머큐어 호텔로 했어요.
머큐어 호텔 로비에서 바로 렌트하고, 반납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넘나 편했어요.
처음에 차량을 받고 네비 작동법이라던지, 일본 도로의 신호체계 등에 대해 멘붕왔었는데;;
다행히도 한국인 직원분이 와주셔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
(지금도 한국인직원, 혹은 한국어 가능 직원이 계신지는 모르겠어요ㅎㅎ)
검색을 누르면 아래 사진처럼 검색결과가 나오는데요
여러가지 플랜이 검색되요.
40일전부터 얼리버드 플랜이 떠서 40일전, 30일전 플랜을 선택하면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렌트할수 있어요.
차량은 어떤 유형으로 할건지도 같이 사진으로 보셔서 결정하시고
플랜을 클릭해주세요.
얼리버트상품이나 특가상품의 경우, 예약후 변경불가 상품도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서 예약하세요
플랜을 클릭하면 상세내역이 나와요.
2명일 경우에는 토요타 아쿠아 추천합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4일내내 운전했는데도 주유비가 2,000엔 정도밖에 안들었어요 ^^
(연비 장난 아니죠? ㅎㅎ ^^ )
옵션에 당연히 차량보험도 넣었는데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심팩 풀패키지로 예약했어요.
필요한 옵션을 추가로 넣으시면 된답니다. ^^
3박4일 (4일) 렌트하는데 프리미엄 안심팩 옵션까지 추가하니 23,760엔이 나오네요
25만원정도 비용이 나오는데요~
비교적 비싼 일본의 대중교통 요금과 비교했을때 나쁘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오키나와에서는요.
한곳에서만 머무는 거라면야 필요없을수도 있지만 섬 전체를 돌아보는 일정일 경우에는 아무래도 렌트카가 편하죠 ~ b
예약버튼을 누르고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예약내역이 최종적으로 나오게되는데요.
최종 확인하시고 맞다싶으면 다음단계로 진행하시면됩니다.
처음 이용하시는 분은 오른쪽 메뉴얼대로 차근차근 !!
예약이 완료되면 입력한 이메일로도 예약확인서가 발송되구요~
결제는 현지에서 결제하기때문에 예약확인서만 출력해서 떠나시면 되요.
해외에서 렌트하실때는 여권, 국제운전면허증을 꼭 소지하고 있어야되는점 잊지마시고 즐거운 여행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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