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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걷기 좋은곳, 이중섭거리 / 이중섭문화의거리/제주여행/서귀포 가볼만한곳

by 소이나는 2017.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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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대한 열정을 불태웠던 천재화가 이중섭

이중섭 문화거리







이중섭거리


"황소" 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이 피난당시 거주했던 초가를 중심으로 조성된 거리이다.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거주지와 거리 곳곳에 놓인 조형물들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산책길과 함께 유토피아로 불리는 탐방로도 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에 좋은곳이다. 

거리에는 각종 상점들과 공방들이 있어 작품과 관련된 기념품도 볼 수 있고, 짧지만 아기자기한 공간들이 많아 볼거리가 다양했다.










'작가의 산책길'은 서귀포에 머물며 빛나는 명작들을 남긴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더듬어 보는 도보 탐방 프로그램으로 이중섭거리에서부터 소암 현중화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미술관인 소암미술관까지 이어져 있다.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서귀포 극장도 보인다. 




아기자기한 집과 공방들...




이중섭거리의 위쪽으로 오르다보면 사진과 그림들이 전시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유토피아 커뮤니티 센터가 보인다. 

이곳은 아트샵같은 곳인데, 기념품 파는곳이 아닌, 작품이나 사진전시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자구리문화예술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져 전시되고 있다고 하는데, 들어가보진 못했다. ^^;;




거리를 걷다보면 이따금 바닥에 그려진 그림들도 만나볼 수 있다.

나는 그 지역의 맨홀뚜껑(?) 배수관 덮개(?) ㅋㅋ를 찾아보곤 하는데, 그 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무언가가 항상 표현되어있더라.

이번에도 역시 이중섭거리답게 이중섭의 작품들로 지나가는 길. 바닥에도 그려져 있었다.




이중섭거리를 걷다보니 처음보단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월요일이라 그런지 중앙쪽 거리빼고는 문닫은곳들이 많아서 아쉬웠다.

주말에는 마켓도 열리고 볼거리가 더 다양하다고 들었는데, 다음에 올 기회가 있다면 주말에 다시 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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