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FE THEMSELVES
카페 뎀셀브즈
날이 좋아서.. 그냥, 또다시 서울길을 걷던 날.
아침일찍 움직인탓에 일단 커피로 시작을 해야만햇다. 졸린눈을 비벼가며 맛있는 커피는 먹어야겠다며 가려던 방향과 반대방향으로 걸어가 결국 카페 뎀셀브즈로 들어갔다. 나야 이길을 몇번 지나치긴 했어도 커피를 좋아할때가 아니어서 뎀셀브즈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ㅋㅋ 폴윤이님께서 근처 왔으니 뎀셀브즈를 추천해줬다. 믿고먹는 폴윤이님 추천카페니깐 바로 꼬우 !!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그윽한 커피향에 얼른 커피를 마시고싶었다.
커피냄새 너무좋다.
무엇으로 주문할까 잠시 고민좀 해보다가 따뜻한 카페라떼와 이탈리안 오리지널 카푸치노를 시켰다.
거기에 부족한 당충전을 위해 ㅋㅋ 망고 크림 치즈타르트 까지 추가~~
주문을 마치고 2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시음할 수 있는 코너가 있길래 커피 한모금(?)ㅋㅋㅋ 씩 드링킹.
일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2층은 한산했다.
평소에 사람들로 북적북적한곳이라 들었는데 조용하니 모닝커피 하기에 넘나 좋은것~~~~ ㅋ
잠시후 커피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카페라떼. 읭?? 긍데,,,,,,,, 비쥬얼이 왜이러지? 쫀쫀한 스팀밀크는 어디에? 소이라떼 뭐 그런걸루 바뀐건가? 음... 커피가 담겨져나온 컵도,,, 이건 라떼가 아니라 카페오레의 느낌적인 느낌? ㅜ ㅜ
폴윤이오빠가 주문한 이탈리안 오리지널 카푸치노.
(ㅡ,,ㅡ)
카푸치노 WIN
오빠가 주문한 카푸치노가 훨씬더 맛있었다. 진하면서 꼬숩다. 내가 시킨 라떼에 비해.. 넘 맛에서 차이나능거 아니뉘? ㅜ ㅜ 흑흑;; 오빠는 그런 나를보고 웃는다. 내가 주문할때마다 늘... 이렇다며,,어쩜 그렇게 못고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부터는 그냥 오빠따라 마셔야하나? ㅋ 둘이 똑같은거 주문하기는 좀 그러니깐 다른걸로 시키는건데, 이렇게 놀리기 있기?없기? (ㅡ,,ㅡ)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건 이 망고치즈타르트.
커피랑 먹기 딱좋다~ 딱좋다~~~~
상콤하면서 달달하니 부드러운것이 넘나 맛나는것. ♥
카페 뎀셀브즈에서 모닝커피로 정신줄좀 챙기고 종로를 다시 걸어볼까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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