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주전부리#1 농부의딸 "닭날개 볶음밥"
Jeonju Hanok Village/전주먹거리
아침부터 달려볼까?
전주 먹부림의 시작.
전주의 아침.
별다른 계획없이 들렸던 전주이기에 그냥 별생각없이 아침에 일어났고 게스트하우스 체크아웃을 하고 메인거리로 나왔다.
아침을 먹을만한 식당을 찾았는데.. 10시가 되기전이어서 오픈한 식당들이 없었다.;;;;;
ㅜ ㅜ 전주에 왔으니 콩나물국밥이라도 먹어볼 요량이었는데,, 한옥마을 메인스트릿에서는 그럴만한 식당이 보이지 않았다. 점점 배가 고파왔고 뭐라도 그럼 먹자 해서 길거리 음식을 먹어보기로했다. 그중 첫번째 눈에 띄었던 닭날개 볶음밥을 첫 스타트로 정했다.
농부의딸 - 닭날개 볶음밥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70-5
처음보는 신기한 광경에 가게앞에서 넋놓고 구경모드 ㅋㅋㅋ
닭날개 속에 볶음밥이 꽉들어차있는 모습... 날개껍데기가 찢어지지는 않나 신기할따름.
특제소스를 앞뒤로 촥촥~~~ 발라가며 노릇노릇 구워지는 닭날개
일단 무모한 시도는 하지 않고 한개만 사서 먹어보기로했다.
닭날개를 잡고 뜯어먹어야하나 걱정했는데,,, 요렇게 한입크기로 쓱쓱~~ 잘라주셨다.
그럼 그 안에 뼈는 어디로 간거지?
잘려진 단면을 보니 뼈는 없고 볶음밥이 가득 들어차있다.
생소한 음식을 먹으니 일단 먹기전부터 궁금증 폭발. ^^ 무슨맛일까 했는데~ 음... 특별한 맛은 모르겠다. 그냥 양념발라진 구운 닭날개에 인스턴트 볶음밥을 먹는 느김이랄까? ㅡ,,ㅡ ;;;;;;;; 발라진 소스가 내입맛엔 그닥 맛있게 느껴지진 않아서 특별히 어떻게 맛잇었다는... 기억이 없다. ㅜ ㅜ
하나만 사길 잘했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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