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여행] 알록달록 예쁜 골목길, 자만벽화마을
Jeonju Hanok Village/Jaman Mural Village in Jeonju
알록달록한 그림들로 가득한 재미난 동네.
꼬불꼬불 골목산책
한옥마을을 걷다보니 전주향교까지 걷게 되었다. 걷다보면 경기전이 나오고 걷다보면 성당이 나오고, 오목대도 나오고 ㅋㅋㅋ 주변을 전부 걸어서 다닐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마을이다. 이번엔 전주향교 위쪽 길건너에 있는 자만벽화마을을 둘러보기로했다.
자만벽화마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50-79
전주향교 뒷편으로 돌아나와서 육교를 하나 건너면 바로 보이는 자만벽화마을.
알록달록 비비드한 색감의 그림들이 골목길 가득 채워져있다.
읭? 이건 무슨그림이지??? 하는것들도 있어서 벽화 앞에서 잠깐 생각을 해봤는데, 모르겠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
다양한 그림들로 채워져있던 전주 자만벽화마을
생각보다 골목 구석구석 그림들이 예쁘고 독특하게 그려져있었고 테마도 다양하다. 사진찍는 재미가 쏠쏠 ㅎㅎㅎㅎ
좋아했던 애니메이션을 주제로한 그림들도 있다. 귀여운 토토로 ♥
중간중간엔 쉬다갈 수 있는 카페들과 기프트샵 같은곳들이 보이고, 개성있게 꾸며진 게스트하우스도 보였다.
예전 통영 동피랑마을을 방문했을때는 벽화도 많이 지워져있고, 동네자체가 많이 노후화되어 있어서 조금 실망했었는데 자만벽화마을은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랄까? 예쁘게 꾸며놓은 동네에서 천천히, 느긋한 산책은 여행중 만났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럼~ 벽화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꼬지따뽕 카페에서 잠깐 쉬어가는걸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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