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행] 낭만이 가득한 여수밤바다
Night view of Dolsan Bridge in Yeosu/ 돌산대교
여수 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
네게 들려주고파 전활 걸어 뭐하고 있냐고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
노래로만 듣던 여수밤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던 순간. 서서히 내려앉는 어두움 속에서 조금씩 밝혀지는 조명들의 마치 춤을 추듯 여수의 밤을 수놓고 있었다.
▲ 여수 돌산대교 (Dolsan Bridge in Yeosu)
▲ 아직까진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돌산대교
▲ 여수구항쪽으론 서서히 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 드디어 돌산대교에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 어둑어둑해진 구항쪽 모습과 장군도
▲ 돌산대교
끊임없이 다리위를 통과하는 차량행렬. 거북선대교와 함께 돌산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두개뿐인 교량중 하나여서 그런지 통행량이 많았다.
그덕분에 교량 조명과 더불어 야경감상에는 최적의 순간이랄까? ㅎㅎ
▲ 색색의 조명들로 얼굴을 바꾸는 돌산대교
예전 친구와 함께 찾았던 여수는 여수밤바다를 만나지 못한채 돌아가야했는데, 몇년의 시간이 흐르고 다시 와본 여수에서 드디어 여수밤바다를 만났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따라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동안 머물렀던 돌산대교.
낭만이 가득했던 이 밤이 아직도 두눈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조금 유치하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지금 이곳에 서있는다면 두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조건 여수밤바다를 플레이하시길...(^^:) 흘러나오는 노래에 몸을 맡기고 낭만 가득한 이 밤을 온전히 즐겨보자 !!
Tip. 돌산대교 야경즐기기
돌산대교를 바라보고 야경을 보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 돌산공원에 있는 돌산공원 준공기념탑 앞쪽 계단으로 내려가면 돌산대교를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뷰포인트 전망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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