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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Buan Celadon Museum)

by 민아민핫 2018.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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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행] 부안청자박물관 (Buan Celadon Museum)





해안절벽이 멋드러진 부안의 채석강으로 떠났던 어느 주말. 

변산반도쪽으로 가기전 곰소항을 먼저 들리기위해 가던중 '부안청자박물관'이 있길래 들어가보기로했다. 




박물관의 규모가 제법 크다.  전시실 이외에도 야외정원쪽으로 전시가 더 있는듯 했는데 일단은 1번 전시실을 둘러보는것으로 ~ 




청자박물관스러운(?) 외관과 입구 바로앞에 세워진 호리병모양의 조형물 




관람료는 성인기준 3,000원씩.

티켓을 끊고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2층 전시실부터 관람을 시작하면된다. 




전시관은 청자역사실-청자명품실-청자제작실-청자체험실-기획전시실- 특수영상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장먼저 청자역사실부터 관람이 시작된다. 




신석기시대부터 우리 도자기의 역사를 설명해주고 있다.



고려시대에 이르러 한층 화려한 색채와 무늬가 눈에 띈다. 






재미적인 요소도 곳곳에 배치한 센스있는 전시실.




다음은 청자명품실이다. 



고운빛을 품고있는 청자들이 전시되어 있다.

생김새와 쓰임, 그리고 제작에 관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있어 보는것마다 특징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청자 상감 바둑판.




다음은 청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청자제작실이다. 


옛 시대의 청자제작과정을 모형으로 만들어놓은 곳.





다음은 기획전시실.

이제부터는 예전작품이 아니라 현 시대의 작가들이 만든 청자를 볼 수 있다.



고려시대의 상감청자와는 느낌이 다른듯 하면서도 우리나라 고유의 미와 멋은 그대로 담겨있는듯한 도자기들.

1층에있는 뮤지엄샵을 구경하고 관람을 마쳤는데, 생각보다 박물관의 전시가 다양하고, 청자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들을 알기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다. 



부안청자박물관


063-580-3964

전북 부안군 보안면 유천리 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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