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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서울 인천 경기

[서울 영등포] 엘리스 카페

by 소이나는 200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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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잠깐 앉아서 이야기할 곳을 찾다가, 눈이 잘 띄는 곳에 위치한 엘리스 카페를 들어가 봤습니다.^^
영등포쪽을 잘 몰라서 ㅜㅜ. 그냥 눈에 확연히 띄는 곳으로 들어가 본 것이지요.
전에도 영등포에 기차시간을 기다리기 위해서 잠깐 시간을 축내려고 와본 적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영등포 역에 가까운 카페가 잘 안보이더군요.
좀 좋은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하여튼 엘리스 카페는 한 건물이라 공간은 많더군요.
위층으로 올라갈 수도 있거든요.
위치하나는 정말 좋은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롯데백화점 바로 길 건너에 할리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할리스를 별로 안좋아하고, 또 그곳은 늘 사람이 많아서 앉을 곳이 없더군요.

가격대는 5000~6000원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 치고는 그리 싼 가격은 아니지요. 뭐 유명 커피숍을 가면 이 정도 가격을 하고는 있지만,
솔찍히 커피 가격이 상당히 비싸진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 가격도 왜 다른 음료보다 거의 2배는 비싼 것인지,,

한국사람들이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3명이서 들어가서
화이트 초콜릿 모카 HOT, 하나와, 다른 건 뭐 마셨었는지, 기억이 잘.. 아마 카페모카 같은데.. 음,,
제가 마신 것만 기억이 잘나는 군요 .^^;; 머리가 점점 나빠지고 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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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5500원이라고 써있지만 좋은 점은 조각케익을 그냥 준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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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점은 조각케익이 그렇게 까지는 맛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냥 저냥 케익보다는 조금 덜하고 빵보다는 조금 괜찮은 것을 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지요.
뭐 그래도 그냥 케익을 주니까. 그건 나쁘지 않습니다.
다른 곳에서 커피와 조각 케익을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조금 싸지긴 하겠네요.
그런데 커피만 마시고 싶고, 케익이 땡기지 않을 때에는 가겨이 조금 비싸지는 것이겠구요.
케익은 고구마, 치즈, 티라미슈를 먹었습니다. 조각케익의 대표 주자들이네요 ^^


양은 상당히 많습니다.^^ 곱배기 커피 같네요. 케익과 같이 먹으면 배가 땅땅 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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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킨 것들이 대부분 그렇기도 했지만, 그냥 느끼기에 커피가 좀 느끼한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 날 한 잔하고 이야기도 하며 술 좀 깰 겸해서, 갔었는데,, 
아움, 느끼 한 것을 먹으니 속이 좀 느글거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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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들이 약간 촘촘히 있긴 하지만, 의자는 편했습니다.
다른 때는 사람이 많았었는데,, 오늘은 좀 한가하더군요.^^

카페는 뭐, 보통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꽤나 떠들다가 나왔지요 ㅎㅎ
전에 WBC 한국과 쿠바의 결승전도 이곳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
그날도 오늘 함께 했던 사람들과 함께 말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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