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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 - 2010 공연 : Love actually (seoul alleh square concert. 公演)

by 소이나는 2010.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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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 - 2010 공연 : Love actually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주는 색체는 다양하고 황홀합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물론 추워지는 날을 아쉬워하며, 말라가는 나뭇잎을 안스러워하는 마음을 달래기에 책보다 좋은 것은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왠지 우울해지는 가을에는 음악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참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 동편에 있는 올레스퀘어에서는
올해도 여지없이 좋은 공연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Jazz & The City라는 주제로 도심의 재즈향기를 가득 담은 공연을 하였고,
올해에는 Love actually라는 이름으로 달콤한 음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과 그리 다른 팀이 나오는 것이기 보다는 비슷한 팀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주중에는 재즈를 주말에는 아카펠라와 발라드 장르의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jazz and the city ] 도심속의 가벼운 발걸음 - KT 마트홀    ☜  작년 공연 관련 보기 클릭

음악들이 대중에게 알려있는 친근한 노래들도 많이 부르고 있기에
공연문화에 낯설은 사람들도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1천원)의 입장료를 받고있기에 가족단위나 단체로 보기에도 좋은 공연입니다.

올레스퀘어의 홈페이지 (http://ollehsquare.kt.com/)에 가시면 예매를 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상당히 오픈된 공연장이였습니다.
네모난 구조에 이동이나 음악을 즐기기에 상당히 자유로운 구조였는데
올해 개조를 하여 공연장분위기를 더욱 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도 전에보다는 시선을 가리지 않아 좋아졌습니다.
규보는 소극장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간이 약간 작기에 더욱 화목한 분위기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1시간 반정도의 어찌보면 짧을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싼 입장료에 비해서는 소중한 시간을 즐기기에 충분한 공연들입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하는 날도 있으니 참고를 하시면 좋겠네요.







<재미있는 남자 화장실의 그림> - 물론 올레~~ 가 가장 좋은 것일까요 ^^* ?     (약간 민망하기도 한 ㅎㅎ)

공연장 밖에는 오픈형의 카페와 KT 제품을 홍보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다크 초코 모카를 먹어보았는데.. 완전 초콜릿을 녹인 것이더군요. 정말 달았습니다. ^^;;



공연장 안에는 음료를 못들고가게 하는데, 커피를 마시며 듣고 싶어서 그냥 가지고 들어갔네요 ^^;;
혹시 종로 가까이에 사시는 분들은 시간을 잠깐 내셔서 가을과 함께 음악의 여유를 느끼시고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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