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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어르신 들의 휴식공간, 경상감영공원
[大邱 慶尙監營公園]
[Daegu Gyeongsanggamyeong park]
대구 중구의 동성로 주변에는 3개의 휴식 공원이 있습니다.
그 중에 중심가와 가까운 2. 28기념공원은 작지만 공연도 하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쉬고 있습니다.
동편에 있는 국채보상운동공원은 약간은 넓은 편이고, 운동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잘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편에 있는 이 경상감영공원은 대부분 어르신 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개방된 공원에 어르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혼자 사람이 별로 없는 곳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는 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고, 한바퀴를 걸으면 7분 정도면 다 걸을 수 있는 정도의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말에 휴식을 즐기시는 어르신들}
경상감영공원의 장소는 조선 선조 때 경상감영이 있던 곳입니다.
1910년 부터 65년 까지는 경북 도청사가 있었고, 도청이 옮겨간 후에 1970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안동에 감영이 있었는데, 선조 때 대구로 옮겨졌습니다.
{공원 관리소}
{경상 판관의 비석}
한산한 공간에서 잠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굳이 찾아가 어떤 것을 관광하겠다는 정도는 아닙니다. ^^;;
{징천각 jiongcheonggak - 관찰사가 처소로 쓰던 곳 (대구유형문화제2호)}
{감영이 집무를 보던 선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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