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을 마시는 카페 aA 뮤지엄 [aA The design museum] {서울 홍대 카페} [首尔 弘益大學 近所 咖啡馆 ( カフェ・)] [Seoul hongik Uv. cafe]

 

 

 

 

 

 

디자인을 마시는 카페, aA 뮤지엄

[cafe, aA design museum]
{서울 홍대 카페}

 

 

 

서울 홍대 부근의 멋진 카페들 중에는 aA 뮤지엄이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무언가 다른 느낌이 솔솔 풍겨나는 곳입니다.






카페의 내부는 고풍스러운 가구와 약간은 어둡지만 묘한 매력을 풍기는 인테리어로,
자신이 커피를 즐기는 곳이 다른 곳과 다른 특별한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높은 천정과 시원스러운 공간은 도시적인 이미지와 함께 전통적인 서구의 공간에 와있는 착각을 들게도 합니다.
카페가 실내와 실외, 그리고 그 중간이 되는 곳과 어두운 지하, 그리고 1층의 공간의 반정도 높이의 또 다른 공간으로
여러 분위기를 동시에 내고 있어, 한 카페에서 다른 느낌의 공간을 창출한 다는 것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곳입니다.



그냥 실내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카페라기 보다는 어떤 전시를 하는 곳 같이 잘 정돈이 되어 있어서,
음료를 즐기러 온 곳이 아닌 디자인에 대한 감상을 하러 들리는 느낌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또 한쪽 자리에 앉아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커피나 차를 마시면,
이곳이 카페가 맞는구나 하는 생각이 다시 돌아옵니다.







음료의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닙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도피오, 아메리카노, 마끼아또, 카푸치노, 카페 라떼, 카페모카 이런 자주 보는 종류의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홍차는 얼그레이 정도를 팔고 있지요.
사실 홍차나 허브티 종류의 메뉴는 더 늘려도 좋을텐데 종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에스프레소 도피오는 그냥 도피오라는 말을 붙이기는 했지만, 아마 더블샷인가를 도피오라고 붙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한잔에 5천원 정도로 커피 프렌차이즈 정도의 가격을 하고 있습니다.
커피맛이 그렇게 좋다고 하기보다는,
분위기가 좋아서 만들어진 커피 기본의 맛보다 괜히 맛이 있어지게 느껴집니다.


{시원한 비엔나커피}






{에스프레소 도피오}



{티라미스, 머핀 등 간식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