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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소이나는은 와퍼를 좋아해 (버거킹 서울역점, KFC 서소문점, 맥도날드 가좌홈플러스점에서, 와퍼, 징거버거)

by 소이나는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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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나는은 버거를 좋아해

 

[서울시청]

 

덕수궁에 들렸다가 점심으로 버거를 먹었습니다.

가까운 KFC에서 먹었지요. 근처에 광화문점 등 KFC가 많이있는데, 덕수궁하고 가까운 서소문점에서 먹었습니다.

 

[서소문 서울시립미술관으로 가는 덕수궁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버거를 생각해보니,

롯데리아는 불고기버거, KFC는 징거버거, 파파이스는 휠레버거,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를 좋아합니다.

다들 보니 각 체인 버거회사의 대표 메뉴이네요. 그래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버거들 인 것 같습니다.

이날은 그냥 평범하게 징거버거를 먹었습니다. ^^

 

 

사실 치킨 쪼가리와 상추 토마토 정도만으로 맛이 괜찮은 편이지요.

맥도날드의 상하이스파이스치킨 버거 보다는 징거버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버거를 먹다보니 전에 중국에서 있을 때에 버거를 먹은 기억이 생각납니다.

사실 느끼해서 버거를 하루에 3끼를 먹을 일은 없을 거라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인데, 중국에 잠시 살며 많이 변했습니다.

한 지역에 살면서도 그렇게 하루에 3끼는 먹지 않았는데, 여행을 시작하면서 부터 버거를 먹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지요.

가장 큰 요인은 중국의 기차를 타게되면서 부터인 것 같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장기간 이동이 많았는데, 기차는 대부분 20시간 이상을 탔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차를 타기 전에 먹을 것을 잔득 사서 타게 되었고, 먹을 거리를 생각하면 가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버거를 찾게되었습니다.

사실 기차 안에도 먹을 것을 팔기도 하고, 잠시 역에 정차했을 때에 플랫폼에서 팔기도 하지만, 약간 귀찮기도 해서 버거를 사서 기차를 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루 종일 버거만 먹게되 되더군요.

그런데 중국은 여러 체인점 중에서도 KFC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이런 프렌차이즈의 가격이 그리 싼편은 아닌데, 중국의 북경, 상해, 천진, 서안, 항주 등 어디를 가도 KFC에는 손님이 많더군요.

몇 해전에 맥도날드에서 농구스타 야오밍을 광고하며 '거대버거'를 내놓았을 때에도 맥도날드보다는 KFC가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냥 닭 종류를 중국사람들이 더 좋아해서 인기가 있는 것인지, KFC가 더 맞아서 인기가 많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중국 북경 왕푸징거리 KFC에서 겨울에 완전 큰 세트에 커피 마시던 날과 서울 서소문 점에서 징거버거 먹던 날]

 

중국에 있을 때 KFC에서 가장 많이 먹은 것은 100위엔 짜리 치킨 세트였습니다.

엄청 큰 통에 치킨이 잔득나오고 비스켓까지 나오는 세트였는데 완전 사랑했었지요. ㅎㅎ

 


 





 

그런데 위에 좋아한다고 썼던 버거 중에서는 그래도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버거킹의 와퍼 입니다. ^^

와퍼에 치즈 한장을 추가해서 먹으면 가장 든든하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가장 끌렸나봅니다.

지금 생각해서 정리해보면, 와퍼 - 휠레버거 - 징거버거 - 빅맥 - 불고기버거 순서로 좋아하는 것 같네요.

  

 

 

 

 아직까지 대형 체인점 버거의 제일 좋아하는 버거가 와퍼인 것 같습니다. ^^

 


 

맥도날드는 생각보다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그리 맞지 않더군요.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상하이 스파이시 버거도 전에 종로에서 먹고 실망으로 변하였고,

새로운 고칼로리 버거 이름이 뭐었더라,, 암튼 나왔을 때에도 천안 쌍룡에서 먹은 것도 별로 였고,

그래도 요즘 나온 버거는 좀 괜찮기는 하던데, 왠지 그렇게 정이 가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

그래도 버거를 좀 좋아는 하는 편이라 마땅히 갈 곳이 없으면 맥도날드가 보이면 자주 먹는 편입니다.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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