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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SOY ♣/하루의 흔적 Life

비행기 기다리기 지루해 하는 소이나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북경공항) [in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在 北京首都國際空港]

by 소이나는 201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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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다리기 지루해 하는 소이나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서, 북경공항)

 [in Beij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在 北京首都國際空港]

 

 

 

 

 

 

비행기는 늘 제 시간에 잘 뜨지는 않는 것 같네요.

딱히 오래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출발시간에 비해 2시간 늦게 비행기가 떠서 좀 지루하긴 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수속을 빨리 마치고 안에 1시간을 일찍 들어오는 바람에,

대충 3시간 정도의 시간을 보냈네요. 

이번에는 들어올때도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서 오래 걸렸는데 나갈때에도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베이징 공항에 입국할때 입국수속 기다리는 수많은 사람들]

 

 

중국에 가장 많은 것은 역시 사람인가 보네요.

어딜가든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공항에도 사람 수가 늘 많은 것 같습니다.

 

[여객터미널]

 

생각보다 일찍 출국수속을 마치고 탑승동으로 넘어와서

기다리기 지루해서 면세점 구경하고 ㅋ 시간을 보냈는데, 비행기 지연 소식이 들려옵니다. ㅜ.ㅜ

뭐 예상은 했기에 담담했는데 왠지 이날은 뭔가가 지루하더군요.

원래 혼자 시간 잘 소비하며 지내는데 말이죠. 괜히 여기 저기 어슬렁 혼자 돌아다녔습니다.

 

[면세점 부분]

 

[면세점]

 

아 참 혹시 처음 비행기 타신다 면세품 사고 싶은 신 분들은 비행기 내에서 파는 면세품이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좀더 싸요. ㅎㅎ

비행기라서 물품의 종류는 많지는 않지만요.

아 참 혹시 처음 인천공항을 이용하신다면, 인천공항 면세점은 탑승할때에만 들릴 수 있고, 입국 할때에는 못들려요.

입국할때는 그나라 면세점에서 사오시는 거에요. 인천공항 면세점과는 좀 다릅니다.

인천공항이 면세점도 넓고 물건도 많지요 ㅎㅎ. 역시 세계 최고의 공항 ㅋㅋ

 

[차(茶) 매장]

 

차(茶)를 좋아해서 차를 파는 매장이 보이기에 구경하려 다가가니 역시나 면세점 부분에 판매원은

유창한 한국어로 어떤 차 찾으세요? 라며 말을 걸더군요.

6월에서 7월이면, 철관음 마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관음차 좀 보여주세요~ 라고 하니.

여러 종류의 관음차를 보여줍니다. ㄷㄷ

진공으로 포장된 찻잎을 보여주며, 충동 구매를 마구 올려주더군요.

전에 '항저우'에서 우롱차, 용정차, 멀리화를 너무 많이 사와서 다 마시지도 못하고 버리거나

친구를 준 기억이 있어서 고민이 되긴 했는데, 오랜 보관이 가능할 것 같아서, 낱개로 진공 포장된 관음차 한 각을 샀습니다. ^^;;

뭐 돌아와서 마셔보니 괜찮네요 ㅎㅎ

 

[20번대 게이트 쪽에 있는 탑승동의 작은 정원]

 

그러고도 시간이 남아서 의자에 앉아 있다가, 서있다가, 걷다가, 사진찍다가 혼자 빙글빙글  돌아다녔습니다. ^^;

중국에서 20시간 넘게 기차도 꽤 타보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은 잘 버틸 줄 알았는데,

짧은 시간인데도 은근 지루하네요 ㅎㅎ

 

 

괜시리 공항 사진 찍는 것도 재미없어져서, 혼자 셀카놀이까지 했네요. ㅋ

 

 

괜히 셀카찍으려니 목을 쭉 뒤로 저쳐지게 되니 원래 웃기게 생겼지만 사진이 다 웃기네요 ㅋㅋ

저러다 보니 비행기 연장된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 안에서 앉아서 또 1시간 정도

지연되서 3시 반쯤 베이징 공항에 와서 그 가까운 한국에 10시 거의 다되서 도착했어요. ㅜ.ㅜ 으이궁.. ㅋ

확 느긋하게 배타고 가부릴까보다. ㅋㅋ 전에 페리호 타보니 좋던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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