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친구가 의자 위를 손으로 '탕~ 탕~' 치면 꼬꼬마가 의자 위로 폴짝 뛰어 올라온다. ㅎㅎ
"나 불렀수~^^?" 하는 표정으로 한참을 바라보다가...
흥미를 잃었는지 다시 바닥으로 내려간다.
그래도 멀리가기는 싫은지 의자 옆 책 아래의 좁은 공간으로 굳이 큰 몸을 이끌고 들어가 앉아있는 모습이 귀엽다. ^^
꼬꼬마가 잘 있는 곳은 책 아래, 전자랜지 아래, 어떤 구멍이 있는 공간, 높은 공간이다.
낮에는 방에 잘 있고, 밤에는 자기 만의 공간에서 혼자의 시간을 보낸다.
밤에는 무엇을 하는지 내가 자서 잘 모르겠고, 오전에는 신나게 뛰어 놀다가, 오후에는 낮잠 자고, 저녁에 잠깐 음악 감상 하시다가...
야밤에는 어슬렁거리는 것이 일상인 것 같다.
부~~ 부럽다... ㅋㅋㄹㄹ
반응형
'▦ 기타 ▦ > 동물 Anim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을 좋아하는 알콩냥 (17) | 2014.05.11 |
---|---|
오랜만에 본 마마냥 (18) | 2014.04.30 |
한 겨울 잘 버틴 알콩냥 (24) | 2014.03.24 |
불량 고양이 표정 짓기 (46) | 2014.02.17 |
알콩이의 레스토랑 (20) | 2014.02.09 |
거리의 고양이 (20) | 2014.01.28 |
사료 한 톨까지 먹겠다는 굳은 의지 알콩냥 (14) | 2014.01.27 |
창밖을 바라보던 샴 고양이 (Felis catus) (26) | 2014.01.21 |
차가운 거리의 개 한 마리 (28) | 2014.01.14 |
단골인 척하는 길냥이 (18) | 2013.12.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