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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

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 전주 자만 벽화마을 (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자만마을, Jaman mural paintings in Jeonju)

by 소이나는 201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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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언덕 마을의 귀여운 벽화 골목길

전주 자만 벽화마을

자만동벽화마을, 전주여행





전주에 들려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오래된 옛 학교인 전주향교에 들렸다. 역사와 전통이 현대를 만나 아름다웠던 전주의 여행의 연속이다.



드라마 성균관스켄들 촬영 장소였던 전누향교의 뒷문으로 나와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전주 자만벽화마을이다.

전주 한옥마을의 동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옥마을의 오목대를 통하여 벽화마을로 가고 있는데, 나는 향교에서 벽화마을로 간 뒤에 벽화마을에서 오목대로 돌아왔다.



자만벽화마을로 건너는 횡단보도에서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하며 벽화 골목을 걷는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기에 한옥마을에서 조금만 더 걸어 벽화마을까지 들려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전에는 벽화마을 하면 서울의 이화동과 개미마을 정도가 대표적인 곳이었는데, 이제는 전국적으로도 정말 많아져 이제는 벽화마을이 흔한 마을이 되어버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오래된 골목길에 그려진 그림은 그 마을마다 전부 다르고, 걷기에 좋은 골목이 된 것은 벽화마을이 흔해졌다고 해도 분명 긍정적인 면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 말하면 CPTED 적인 면에서도 훌륭하지 않은가...







좁은 골목길



자만 벽화마을은 너무 넓지 않은 작은 마을에 작은 골목길로 이루어져 있어 둘러보기에 과하지도 않고 편안하다. 벽화 뒤로 푸른 산이 보이기도 하여 자연과도 잘 어울린 공간이다. 







귀여운 가게들



골목길 중간 중간에는 카페와 음식을 파는 곳, 게스트 하우스도 있다. 아직은 많지 않은데, 조금더 생겨나면 그럴듯한 소비의 공간이 될듯도 하다.






담과 벽... 알록달록, 벽화들




날도 더운데, 바람도 불지 않는지, 바람개비는 멈추어있다. 푸른 하늘아래 붉은 바람개비가 핑핑 돌면 참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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