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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

카페 몽상드애월 (제주 지디 카페, cafe Monsant de Aewol) 제주카페/애월카페

by 소이나는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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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cafe Monsant de Aewol

애월카페, 몽상드애월







Monsant de Aewol


제주 애월에 위치하고있고, 지디가 운영하는 카페로 요새 이쪽에서 핫한 곳.  카페 밖으로 제주의 푸른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 전망이 좋고, 날씨가 좋은날에는 아래 사진처럼 테라스를 열어두어 개방감을 높여 좀더 시원한 바다를 바로앞에서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몽상드애월은 제주공항에서 차로 20분정도면 올 수 있어서 협재가는길에 들려도 좋고, 공항가기전 비행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한번쯤 들려 여유롭게 커피한잔하고 가도 좋을듯하다.

하지만 주말은 약간 피해야할지도 모른다. 일요일 오후에 찾았던 몽상드애월은 넘쳐나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실내에 빈자리가 보이긴했지만 카운터 바로 앞이라 시끄러웠고, 실외에 있는 테이블은 사람들이 너무 지나다녀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ㅜ ㅜ 커피맛이 궁금했지만 결국 마시지는 못하고 카페만 둘러보고 나오게되었다는;;;; ㅎㅎㅎㅎ




카페 주변에는 오래된듯한 조형물? 건물의 일부가 마치 원래부터 이랬던것처럼 만들어져있었는데 (혹시 정말,, 옛건물을 그대로 둔걸지도 모르겠다. ㅋ) 주변건물들과 뒤섞여 약간은 폐공장같은 느낌도 돌고, 카페 뒤쪽으로는 옛건물들을 리모델링하느라 허물어진 집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아쉽게도 커피맛은 보지못하고 돌아가 커피에대해서는 할말이 없지만 분위기가 주는 요소는 요즘 컨셉에 딱 맞아떨어지는곳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북적북적한 이곳에서 커피맛을 제대로 느끼고 차한잔의 여유를 즐길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는다. 평일의 한가한 시간대에 이곳을 찾는다면 좋겠지만 주말의 붐비는 시간에 이 카페를 온다면 추천하고싶지는 않다. 몽상드애월 바로 옆에 위치한 카페 봄날과 마찬가지로 주차전쟁에서부터 힐링은 커녕 사람들에치여 살짝 짜증이 날지도 모르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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