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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

카페 봄날 (cafe Bomnal) 제주카페/애월카페/제주여행/맨도롱또똣촬영지

by 소이나는 2017.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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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제주도

봄날 카페

제주 애월카페, 멘도롱또똣 촬영지



봄날 카페



봄날 카페


카페 봄날은 제주에서 서쪽으로 20분정도 차로 이동하면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비교적 공항과 가까워서인지 제주로 여행온 사람들은 전부 이곳에 모인듯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드라마 맨도롱또똣의 촬영지였던지 카페 입구에 표시되어있었고,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대기명단에 올렸다가 손님이 빠지면 그제서야 입장이 가능한듯 했다. 입구쪽에서 직원분이 30분정도 기다려야 입장이 가능하다했고, 기다리면서까지 이곳에 들어가고싶지는 않아서 카페 외부만 둘러보기로 했다.





한담해변 1호카페


봄날은 한담해안산책로에 위치하고 있어서 카페 뒤쪽 야외공간으로 나오면 돌담너머로 푸른 제주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야외라고 해서 테이블이 많은것은 아니고, 이날을 추억할 수 있게끔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몇개 두어 아기자기한맛이 있었다. 카페 입구쪽으로 가면 양쪽 옆으로 실내공간이 있는데 그 사이의 길이 마치 동화속 알록달록한 예쁜 골목길 느낌이 나서 이곳에 많이 찾는게 아닌가 싶다.




알록달록 예쁘게 꾸며진 카페


마치 동화속 나라에 온듯한 느낌을 안겨주는 카페 봄날. 

알록달록한 색감과 소소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카페 봄날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물론 손님들도 이곳을 가득 채우고 이었지 ㅎㅎㅎㅎ





제주바다와 마주한 곳


카페 봄날에 있다보면 어디서든 제주의 푸른 바다와 만날 수 있다. 야외공간은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전면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이색적인 제주의 풍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해보인다.




카페 앞쪽으로 나와보면 해담해안산책로가 보이고, 검푸른색과 에메랄드빛의 색이 뒤섞여 이국적인 풍광을 내뿜는 제주바다를 만날 수 있다.




산책나온 똥고발랄 웰시코기의 앙증맞은 뒤태도 감상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가로이 낚시에 몰두하고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무언가 엄청나게 느긋느긋, 유유자적해보이는 모습.  이맛에 제주를 오는듯 ^^ 




돌담 너머로 보이는 봄날 카페.




카페 봄날 옆쪽에 몽상드애월가는길이 표시되어 있다. ㅋㅋ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 카페 느낌은 전혀 상반된 분위기라 취향껏 골라가는 재미도 있겠다. ㅎㅎ




당신의 봄날은 봄날에서 부터.......

그러나 현실은 ㅠ ㅠ 

사람이 느무느무느무느무느무~~~~~  많아서 들어가보고싶지 않았던곳.  관광객들 북적북적한 유원지의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  물론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있어서 사진찍기 좋아하고 그렇다면이야 상관없지만 소란스럽고 북적거림이 싫다면 추천하고싶지 않다. 몽상드애월과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이곳을 즐기고 싶다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던가, 아니면 평일 (평일이라고 해서 과연 그럴까싶지만 ^^;;;;)에 가길...... 

오랜만에 찾은 제주의 첫인상을 무참히 깨뜨려버렸던 애월 카페 ㅜ ㅜ  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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