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3대빵집 - 아라파파 (a la papa) 수제잼 두번세번사세요~^^~

제주에서 찾은 맛있는 빵집 아라파파

a la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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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있는 빵, 수제잼에 반하다.

▲ 이른아침부터 빵굽는 냄새가 너무 좋았던  아라파파

빵순이중에 1인. 제주에서도 역시나 맛있는 빵집을 검색끝에 찾아낸 아라파파.  그러고보니 여기 안들렸음 어쩔뻔했뉘이~~~ ㅎㅎㅎ

제주에서 공항가기전 마지막으로 빵도 좀 사고 커피도 마시자 해서 들렸던 아라파파. 별다른 기대없이 일단 매장을 들어갔는데, 으흐흐흐흐 지금도 생각날만큼 맛있었던 빵과 수제잼.  

따뜻한 느낌의 빵집

화이트벽과 나무빛깔의 인테리어가 빵을 더욱더 맛있어 보이게 만드는것 같은 아라파파.  은은한 조명과 따뜻한 분위기가 이 빵집을 더욱더 맛있어 보이게하는듯 했다. 동네 빵집들중 가끔  오래된 인테리어와 다소 낡아보이는듯한 인상에 맛있는 빵이 있을까 하는 의문부터 들기도 하는  빵집들이 있는데, 아라파파는 일단 매장에 들어선순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한가득 눈에 들어왔다. 

오전 10시즘인가?  했던 시각이라 모든빵들이 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많은 빵들이 아침부터 구워져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

쫄깃쫄깃 맛있었던 시금치 치아바타.

한입 베어물면 시금치들이 주르륵~~ ㅎㅎㅎㅎㅎㅎㅎㅎ

플레인 스콘도 하나 먹어봤는데, 음 ,,,,, 스콘은 조금 뻑뻑했어.

딸기초코브리오슈~~ 

으흐흐흐흐흐흐 맛나겠다.

기본적으로 식빵들도 많이 보였는데, 식빵종류도 여럿 있는듯했다.

갓 나온 따끈따끈한 식빵이 먹고싶었지만.....  다른빵들도 이미 여러개 집어든상태라서 식빵은 패스..... ㅜ ㅜ  따끈따끈한 통으로 된 식빵 손으로 뜯어서 먹어보고싶다 ^^

"호두파이"와 "마카다미아파이"

일단 라떼한잔이랑 이것저것 먹어보고싶은 빵들을 사서 일단 빵집앞에 주차를 하고 그중 한개를 먹어봤다. 

그중에 호두과자만한 쪼매난 빵이 있었는데 ,  둘다 한입 먹고 두눈이 휘둥그레져서 이건 더 먹어야한다며 오빠는 빵집으로 다시 뛰어들어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그 "호두파이"와 "마카다미아파이" 사진이 없다. 

이럴수가 ㅠ ㅠ ㅠ ㅠ ㅠ ㅠ ㅠ ㅠ

아라파파에서 가장 맛있던 빵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호두과자만한 빵 한개에 1,500원이랑 2,000원씩이나 하는 쪼매난 빵을 몇개 더 집어왔는데, 빵봉다리속에 녹차밀크잼도 있다. ㅋㅋㅋ 오빠는 계산하는데,,  초록색의 요상하게 생긴 녹차밀크잼이 갑자기 눈에 들어와서 하나 샀다고했다.

▲ 수제잼으로도 유명한 아라파파

그중 제일 윗 선반에 있는 녹차밀크잼.  생긴게..... 음 슈렉 저리가라인데....   과연 녹차밀크잼은 무슨맛인가..... 그 옆에 있는 홍차밀크잼이 가장 잘 팔린다고 했는데, 이건 예상되는맛이라 녹차밀크잼을 택했다고 했다. ㅋㅋㅋㅋ  집에 돌아와서 맛본 녹차밀크잼은 신세계~~ ^0^  마치, 그린티프라푸치노를 그대로 잼으로 만들어서 떠먹는 맛이라고나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녹차로 이런잼을 만들수 있을까? 감탄하면서 잼을 병째로 그냥 스푼으로 푹푹 떠서 입속으로 가져갔다.  

녹차밀크잼은 따로 포스팅하기로하고~~ ㅋㅋ

▲ 아라파파 수제잼

아무튼, 집으로 가기전 아라파파에서 맛나는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시면서 제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아라파파 가시는분들~ 호두파이랑 마카다미아파이, 그리고 수제잼은 한번, 아니 두번~ 세번 사서 드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울집앞에도 아라파파 있음좋겠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