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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식당 ♠/전라 제주

[여수여행] 고로케공장 : 수제구운고로케

by 민아민핫 2018.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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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첫번째 목적지.

수제구운고로케 맛집 "고로케공장"



집에서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여수.

몇년전 친구와 함께 했던 여수여행이 좋았던 기억도 있고, SOY도 여수에 다시 가보고싶다고 해서 남은 휴가를 여수로 결정했다. 

멀게만 느껴지는 남쪽, 소금기 가득 머금은 바다내음이 코끝을 찌를것 같은 느낌의 항구도시.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오동도.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를 들으며 돌산대교 야경을 꼭 보러가야할것만 같은 곳.

여수.

그렇게 우리는 여수를 향해 무작정 출발했다.


살짝 날은 흐렸지만 저멀리 보이는 거북선대교와 케이블카를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곳에 고로케집이 과연 있을까? 일단 주차를 하고 고로케공장 찾기 !! 



 인적드문 길가에 위치한 고로케공장


고로케를 먹고자 가게앞으로 찾아온 손님은 우리밖엔 없었지만 가게를보니 안먹어봐도 왠지 맛있을것만 같다. 

이런 한적한 곳에 자리잡고 장사를 할 정도면 왠만큼 맛있지 않고서야 시작했겠냐 싶고, 일단 풍겨져나오는 냄새도 굿이다. 


평소 SOY는 고로케나 찹쌀도너츠류를 좋아라하지 않는데,,  나때문에 일부러 이곳을 찾은걸까? 후훗 ㅋ  남편센스 b 


 고로케메뉴는 게살크림, 새우, 고기, 콘치즈, 팥 이렇게 5종류가 있다.


무엇을로 골라 맛을 볼까 고민하다가 게살크림과 새우 고로케로 초이스 ~~ ^^ 



친절하게도 고로케속 내용물들을 표기해두었다. 

고로케 안에 무엇무엇이 들어가있는지 한눈에 파악 끝 ^^  


 고로케 두개를 사들고선 근처 여수해양공원 산책



다른맛으로 하나씩 샀으니 반으로 나눠서 사이좋게 나눠먹기 ^^ 

두손으로 잡고 가운데를 쫘아~~악 가르는데..... 우우우우우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비주얼 굿이고요~~ ^^ 



살짝 느끼하진 않을까 했는데, 느끼함 쏙~ 빼고 부드럽고, 꼬숩고, 짭쪼롬하고 맛있었던 고로케.

저녁먹기엔 아직 이른시간이라 부담없는 간식정도가 먹고팠는데, 굿초이스~ 였다.

조금더 살껄 그랬나?? 했지만.. .더이상 욕심내지 않기로~~ ㅋㅋ 여수에선 이거 말고도 먹을게 무궁무진하게 많을테니. ㅋㅋㅋㅋㅋㅋㅋ



고로케 공장


전남 여수시 종화동 480

061-92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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